9983
2019-05-01 11: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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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나 컴퓨터등이 나타나면서부터 지금도 그렇지만 제 인생과 땔래야 땔 수 없던게 게임...ㅋㅋ....
그래도 처음 꽤나 화려한 그래픽이 들어간 게임이라면 워크레프트 2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니 그게 임펙트가 가장 컸던거같아요..
그때야 학교 앞에 몇천원 불법카피 게임들이랑 부록게임들이 많이 있었던터라
별별 게임을 다 해볼 수 있었는데..형이 워크2 정품시디 사와서 사운드랑 컷씬이 다 나오는 정상적인 게임을 해봤다는게 인상깊었던거같음..
립버전이니 카피버전이니 하면서 시디한장에 들어가게 용량큰 영상이나 배경음악 짤라낸 이상한 파일 들어있는 게임들이 꽤나 많았던걸로 기억하거든요...ㄷㄷ
그뒤로 형이 워크 1이랑 스타크레프트(이건 립버전을 첨에 구해왔다가 정품을 또 사옴..ㄷㄷ)
디아블로 1+헬파이어? 랑 디아 2+확장팩 까지...정품으로 사와서 저도 자연스럽게 블리자드의 노ㅇ ㅖ..아니 팬이 되게 된듯...-ㅂ-...
디아블로 1은 무서워서 거의 안했고 디아 2때 싱글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인터넷 더럽게 비싸던 때였던듯..-ㅂ-)
여튼 그 때문인지 와우도 참 오래 했고 디아3도 예구 하고..(초기의 똥3 ㅂㄷㅂㄷ...)
생각해보니 블쟈겜은 다 예구했구나.....ㅁㅊ....=ㅂ=;...
블쟈앱에 비어있는건 블랙옵스 뿐....(제가 이렇게 호구입니다 여러분!)
여튼 인생 전반에 걸쳐서 블쟈게임과 함께 성장했다고 볼 수 있는데 요즘 블쟈의 행보가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