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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2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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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취학 아동이던 어린날의 어느날 머리땋는법을 스스로 깨우침...(응?)...
제 인생 최초이자 최후로 발현된 초능력이지 않을까 싶음..-ㅅ-;;;;;;;;;;;;;
그때 나이에 뭔가 제대로 해낼거 하나 없는 나이었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수실 묶여 있는걸 조물딱 거리는데 재밌어서 계속 말고 있다가 어른이 와서 보더니 이거 어디서 배웠냐고 ㅋㅋ..
하다보니 된거라는식으로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 그래서 그런지 새끼줄 꼬는것도 왠지 할 수 있었음(응??)
정작 살면서 머리 땋을일이 전혀 없는 전역이후 계속 짧은 머리인 1인-ㅅ-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