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육체활동을 극도로 싫어해서 학교 다닐때 체육을 제일 싫어했던 사람인데.. 어느날 나이들어 운동을 해보니 기초와 이론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걸 깨달았거든요... 체육시간에 기본자세만 죽어라 연습했던거랑 이론을 공부했던게 의외로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던..
지나고보면 쓸모없어보이는 시험일지라도 그걸 토대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다른 방식으로라도 쓰임새가 있고 그걸 공부했던 두뇌가 어디가질 않는다는걸 살아가면서 많이 느낍니다. 아무래도 공부를 잘했고 시험을 잘봤던 사람들이 여러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밖에 없더군요. 일을 해도 효율적으로 하고 금방 익히며, 타고난 손재주가 필요해도 각고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까지 따라잡기도 합니다.
인생 살면서 학교에서 배운게 아무런 쓰임세가 없다는건 그만끔 쓸필요가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좋은 상황이 아닐까요 ㅇㅅㅇ?
알데바란인가...신섭 나오고 다음날 낮에 잠깐 접속할 수 있었는데.. 그때도 대기 200명 뚫고 들어감..-ㅅ-; 그냥 서버 한계 인구수 자체가 엄청 낮은거 같아요... 외부 불법 입국(?)도 문제긴 한데 기본적으로 국내 출입수도 한정수량인듯...ㅠㅜ.... 그때 이후로 한번도 접속을 못해본 1인....
살집고 있고 뼈대도 얄상하지 않아서 딱보면 떡 버러져있다 싶은 체형임... 그래도 군대가면 달리기 해야 하잖아요... 근데 제 체형도 그렇고... 거기다 장단지에 비해 발목은 얇은데 장단지가 필요이상으로 두터움.... 오래 걷는거나 등산같은건 어느정도 하는데 빨리뛰는건 도저히 안되더군요...ㄷㄷ 누가 뒤에서 잡아 당기는 느낌... 저보다 더 무거운 사람보다 느리니까 엄청 갈굼받았던...ㅜㅜ
1,3,5번은 다행히 잘 챙겨지고 있음...ㅋ... 백수때 부모님 집에서 눈치보며 있었는데...진짜 우울해서 이러다 안되겠다 싶은차에 취업이 됐고 그걸 발판으로 1,3,5번은 어느순간 하고 있음...... 왠지 이래야 살거같다는 느낌이었음.. 그래서 그런가 지금와선 내가 사는거같다는 느낌이 들고 좋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