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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22: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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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냥 돼지휴먼인데...
한때 오크산적처럼 우락부락하게 생겼던적이 있었거든유......
그냥 늦게까지 일하고 퇴근후 뭐 먹을거 사서 들어가려고 주차해놓고 음식포장하러 가는길이었음...
핸드폰 보고 가는데, 앞에 사람 있는줄 도 몰랐는데..
앞에 가던 여성분이 놀래서 소리 지르면서 넘어진적이....
그 여성분은 발소리 나길래 돌아봤던거겠지만
하필 그곳에 제 가 보였던게...어두운 밤길에 핸드폰 불빛이 아래에서 비친 제 얼굴을 보고 놀랬나보던......
엄청 기분 나빴지만 괜찮냐고 물어봐야하는 그 비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