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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2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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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근육생겨서 싫다는건
이쁜 몸이 잘 안나온다는것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안하는거 자체의 변명거리라는걸 알고 보더라두요..ㅋ)
동양인, 한국인 특성상 얄상하고 이쁜 라인이 안나온다고 생각하기 쉽거든요.
일단 꽤나 높은 빈도로...별다른 운동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걷기등을 통해 발달해버리는 장단지랑 대퇴근의 라인을 평소 상당히 싫어하더군요..
근데 그건 붓기가 지속되고 그 붓기가 안빠져서 굳어버리는거랑 비슷한상태로 일종의 근육량 부족으로 생기는 부작용이랄수 있는데..
이걸 딱딱하니 근육...으로 인지한다는거쥬...
진짜 근육운동하면 인체 근육 특성상 부피가 줄어들고 라인이 잡히는게 먼저라는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잖습니까..
다이어트를 한다고 운동을 해도 근육부터 쉽게 빠진다는걸 이론은 알고있더라도 그중에 몸으로 보고 느껴본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특히 매체들은 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이어트 또는 몸만들기의 전후장면만 보여주니 근육량이 줄어들고 라인이 잡히는 모습을
못보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평소 보던 단단한 신체부위에 대한 인식, 그리고 완성된 근육들과 비교해서 보게되다보니
근육운동을 하면 단단한 근육질의 울퉁불퉁한 몸이 될까바 지래 겁먹게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해봐도, 운동으로 몸을 만들려고해도
일반인들은 근손실이 더 먼저 온다는걸 잘 느끼기 힘든게 현실이니...
근육생길까봐 무서워서 근육운동은 안한다는 말이..
실제로 운동을 열심히 해본사람과 운동을 많이 안해본 사람들이 느끼는 차이가 극명하다는게 포인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