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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17: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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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ㅅ; 도저히 글로는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어요;ㅅ;ㅋㅋㅋㅋ
분명 실제로 들어보면 '아 그말이 이뜻이었구나...나도 이렇게밖에 못적겠네..'라는 생각이 들거같지만...
그 느낌적 느낌이 제게 안꽂혀 들어와욬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시적이고 두리뭉실하고;ㅅ;ㅋ
뭐 그냥 컴퓨터 스펙처럼 저것보다 이게 더 좋음! 끗! 이러면 모르겠는데
개인의 성향을 많이 타는것이다보니;ㅅ; 차라리 시간내서 주변에 청음샵에 가볼까 생각이 들정도네요 ㅋㅋ;;;(경남권에서 청음샵 있을까유...부산은 멀구..)
그냥 모르겠으니 첫느낌대로 슈어 215가쟈! 싶다가도
슈어 고음이 다들 아쉽다고 하시니...
근데..그 고음이라는게..그냥 가늘고 높게 나오는 악기소리를 말하는건지..
아니면 가수의 목소리높이가 흐리게 들리는건지..아니면 아예 소리가 올라가면 답답하게 들리는지...
이부분에서부터 헤깔립니다....(똥멍청이입니다 제가..)
슈어끼면 예를 들어 조수미가 노래부를때 조수미 본인의 고음부분이 답답하게 들리는건지(제가 느끼는 단어 뜻은 흐리멍텅하게 들리는?)..
아니면 오케스트라에서 고음을 담당하는 악기들이 작게 들리거나 흐리멍텅하게 들리는건지..(이건 또 이거대로 궁금한게..어떻게 처리되는걸까요..?)
지금 쓰고있는 쿼드비트, 폰 스피커랑, 컴퓨터 스피커(R224?)로 제가 같은노래를 들었을때 느낌을 비교해보면..
기본적으로 컴퓨터스피커는 소리가 큽니다. 울림도 크구요..(우퍼비슷하게 웅웅울리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세세한 음 분리는 좀 물흘러가듯 들리긴 하지만 제 귀능력으론 집중한다고 해서 캐치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폰 스피커는 약간 쨍쨍하는 소리로 컴터보단 울림이 적고 가볍잖아유? 그리고 일정 거리에 두고 들으면 가수 소리위주로 들리고 나머지는 그냥 멜로디가 노랫말이랑 같이 나온다 느낌..
그리고 쿼드비트1로 들으면 소리가 머릿속에서 차곡차곡 나뉘어서 들립니다. 음 분리는 위 두개보단 더 직관적이고 잘 구분되죠..
그래서 제가 와 신세계다! 라고 생각했구요..ㅋㅋㅋ
근데 여기서..전 [저음이 강조됐다 고음이 잘린다..]등등의 품평이 안됩니다..
뭔차인질 모르겠어요..;ㅅ; 저음이 강조된 소리가 어떤소리지? 고음이 좋다는건 뭘까?????이정도수준이에요...ㅜㅜ
이전에 다른 이어폰을 썼을땐 1~2만원 또는 번들 이어폰으로 그냥 스피커보단 소리는 작네..하는 차이점밖에 못느끼고 살아왔고
다른 소리 들을만한 상황들도 어디 가게 갔을때 들러오는 노랫소리, 티비 음악방송에서 간혹 들려주는 노랫소리, 컴퓨터에서 듣는 소리
이런 종류밖에 없다보니 비교할 대상이 없어요..
쿼드비트 1이랑 2 비교하면 미세하게 차이점이 느껴지긴 하는데....이건 그냥 그때그때 기분탓같고..;;;;;;;
어느정도냐면 저음은 컴퓨터스피커의 웅웅거리는 느낌이고 고음부분은 폰 스피커의 쨍쨍하는 소리같고 보컬은 내가 듣고있는 일반적인 소리들인가?
이렇게밖에 판단이 안서요..;ㅅ;
그러니..그냥 인생경험 한다 생각하고 질러야지 했는데...
뒤에 도 적어주신 의견들 보니까...;ㅂ;!!!
im70이 나한테 더 맞을려나?
음..그래도 보컬쪽이라면 215가 좋다시는분도 계시고...
오늘 찾아보니 디시에선 절대로 215 사지말라고도 하고....
어떤 물건이던 지를땐 지르기전까지의 행복한(?)고민과 택배를 기다리는 즐거움까지가 본론이라고 하기도 한다지만..
진짜 행복한 고민이네요....
그냥 아무나 버즈노래, 버스커버스커노래, 쿨이나 김현정노래같이 옛날 신나는 노래, 곁다리로 흥겹게 들을수있는 애니음악에..
잠깐..그런게 있긴있지..비싸서 그렇지.....역시 어느부분의 다운은 감수해야할까요..
그냥 견딜만한 수준이면 215를 살까 싶은데...im70도 찾아보니 차라리 저한테 70이 맞을거 같기도 하고...
어휴...행복한 고민이네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