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2
2014-12-28 13: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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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 군대 빼고 거진 평생을 경상남도에서만 살았는데요...
제가 만약 웃긴 부엉이 짤 보고 웃겨서 어디서 부엉이 우는 소리가 들리네 라는 뜻으로 경상도식 축약 문장을 만든다면
'어이서 부엉부엉그리샀노'
또는 '오데서 부엉이소리가 나노'
정도로 쓸거같네요
XX대노 의 사용일떄는 행동일때 많이 붙이거든요..
소리를 표현할땐 '나노' 또는 소리내는 행동에 대해 뭐 '해샀노' 이런식으로 쓰긴합니다..
'나노'의 예문은 위에 있듯이 쓰고요
'해샀노'는 예문으로 써보자면 '뭔 개(멍멍이)소리 처 해샀노 ㅋㅋ' 이정도로 쓰죠..
또 유명한 말중에는 '머라고 씨부리샀노' 도 있겠군요..
근데 '대노'는 행동에 많이 붙이거든요...
'어디서 나대노'(어디서 까부냐)
'오데 깝죽대노'(어디서 까부냐)
'머 즈리 촐랑대노'(뭐 저렇게 행동이 가볍냐)
이런식으로 좀 행동에 대한 의문이나 핀잔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부엉+대노.....는
사투리 문법에 문제는 없지만 잘 쓰진 않는다..라는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