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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09: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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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하신지 오래되셨네요. 제가 딱 본문과 같은 마인드로 올해 1월 1일부터 금연중입니다. 금연 초기에 주변 지인들한테 제가 담배피고 싶다고 얘기하면
박근혜 얘기해달라고 했었죠. 지금도 옆에서 밥먹고 담배 맛있게 피는 사람 보면 땡깁니다. 그래서 끊는게 아닌 참는거라고들 하는거지만..
참는다기보다 본인이라도 끊었다! 라고 표현하는게 심리적으로 더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참는건 몇 년 참다참다 못참으면 피는건데, 끊었다는건
말그대로 나에게서 담배를 잘라낸거라는 느낌이잖아요. 전 의도적으로 더욱 끊었다고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