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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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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디가 사람들 얕잡아 본다고 느끼게 해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년 이름으로 부르지도 않습니다. 사람같지도 않은 년을 왜 이름으로 부릅니까?
그년 욕했다고 눈쌀 찌푸리는게 아니구요. 더 위에 먼저 달린 댓글들도 보면 출처가 불분명하고,
사실에 대한 기사유무도 확실치 않다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고, 샹년이 다시한번 똥 싸지른 꼴이 된건지, 타국의 실수인지 모르는 거잖아요.
제가 멍청해서인지 얼굴평가단님이 위에 달았던 댓글에서는 밑도 끝도 없는 비꼼으로 느껴져서, 눈쌀 찌푸려진다고 한겁니다.
닭년은 일단 제쳐두고 한 나라에 대한 외교적 결례를 저지른 오바마를 욕하는 것으로 보자니, 밑도 끝도 없는 욕이라고 느껴지고..
오마바가 아닌 닭을 욕하자는 거로 보자니 그간 쌓여왔던 감정이 미약하게나마 해소는 될 망정, 무조건 까고보자는 것 같아서 거부감 느껴진 겁니다.
쓰고나니 멍청한 년 하나때문에 불쾌한 감정으로 님하고 저하고 이러고 글 쓰고 있는게 부질없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