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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6: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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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증된 것들을 가지고 이론을 발전 시키다가
막힌거야.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해 보다가
다양한 가설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 하나가,
어떤 기능을 하는 입자를 가상으로 설정해서
이론를 펼쳐 나가니
각종 상황에 딱딱 들어 맞았다.
그래서 이 가상의 입자를 힉스입자라고 명명.
실제로 확인을 못해봤지만
각종 상황에 딱딱 들어맞으니
그런 입자가 있지 않을까 하고 일단은 쓰고 있었는데
이번을 통해 확인 된거죠.
전 이렇게 이해했어요.
이번을 통해서 다른 가설을 주장했던 사람들 보다
이번 가설을 계속 주장했던 사람의 목소리가 커지겠죠.
근데 이 가설은 이 발견 전에도 대세였던걸로 알아요.
근데 서로 반박하고 이런 과정이 한동안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희박하지만 뒤집힐 가능성도 늘 존재하구요.
공대 수업은, 교양과정에서만 열심히 들은 사람이 이해한 내용입니다.
.공대분들, 제 이해가 맞는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도 더 자세한 얘기가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