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2012-04-24 11:11:32
11
저도 비슷한 경우를 웅진에 당했습니다. 스토리가 길기 때문에 짧게 말씀 드리겠습니다만... 글이 짧아지는 관계로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1
- 아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웅진코웨이 코닥을 소개 받고 정수기를 렌탈했다.
에피소드2
- 어느날 고액의 웅진코웨이 요금 납부서를 받게 된다.
에피소드3
- 웅진코웨이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내 이름으로 된 정수기/비데/공기청정기를 포함하여, 총 8대가 렌탈 중이었다.
- 이건 내가 렌탈한게 아니기 때문에 명의 도용으로 신고하고 반납해달라고 요청함
에피소드4
- 요금 납부서를 받은 것이 웅진 코웨이 채권에서 받은 것이므로 웅진코웨이에서 해결해 줄 수 없으니, 알아서 해결하라고 함.
- 경찰서 가서 신고를 하던 웅진 코웨이 채권이랑 해결을 보던 하라고함. 웅진코웨이는 나몰라라함
- 일단 명의도용한 그 사람은 웅진코웨이 관둔 상태고 잠수 탔다고 함.
에피소드5
- 명백하게 명의 도용이라고 말했으나, 코닥과 어떤 관계인지도 모르고 현재 렌탈 사용자와 어떤 관계인지 모르니 명의도용 아닐 수도 있다라고 말함.
- 난 렌탈이 될때 그 자리에 없었고 사인도 않했고 전화도 못 받았고 이메일도 못 받았고 물건이 렌탈될 때 확인절차에 관계 아무것도 안되었는데. 명의 도용 아니냐라고 함
- 웅진 코웨이 채권쪽에서 하는말 : 원래 렌탈 자체가 주민번호만 있으면 전산에 입력하고 물건만 나가면 되는 거라서 그런거 없음 ㅋ
에피소드6
- 난 빡쳐서 웅진 코웨이에 다시 전화해서 고소하겠다고 함
- 직원 : ㅇㅇ 하세요
- 나중에 다시 알아보니, 이건 멍청한 짓임. 기업을 대상으로 고소해봐야 나만 피곤해지고 결국 내가 진다는걸 알게됨
에피소드7
- 결국 경찰서 가서 일단 진정서 접수하게 됨 300만원 정도 미납요금으로 인해 채권쪽에서 신불자 만들겠다고 함. 그래서 진정서 접수하고 시간을 벌었음
- 일단 시간을 벌어서 신불자 면함. 그 후 현재 내 명의로 물건 쓰는 사람들 한명씩 찾아가서 사정 청취를 듣고 증거를 모음. 안만나겠다고 하면 내 명의로 물건 쓰고 있으니, 신고하겠다고 일단 협박하고 만나기는 함.
- 어쨌든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자신들은 내 명의인지 몰랐고 돈은 렌탈 코닥이 내준다고 해서 사용한 죄 밖에 없다고 함... 참... 사람들이 영악한건지 멍청한건지... 세상에 꽁짜가 어딨음????
- 아무튼 주말이나, 휴가 등을 내고 7명 정도 찾아가서 대략 증거 확보하고 경찰서 가서 청취관련 내용을 다시 주고 그 사람들 전화번호에 대략적인 인적사항을 알려줌
- 형사님 한명씩 다 전화해서 물어보고 대략 감 잡으심 이렇게 사건은 계속 흘러만 갔음
에피소드8
- 증거를 모은 후에도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실제 코닥이 명의를 도용했느냐 안했느냐에 대한 진실은 알 수가 없었음.
- 그 코닥 찾음. 경찰서 와서 만나게됨. 대질조사를 했음. 당신이 명의 도용을 했느냐는 형사님 질문에 하는말 : 도의적인 책임은 있으나, 명의 도용은 아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열받았지만, 냉정하게 일단 내가 찾은 증거에 대해서 다 말함. 하지만 이사람 끝까지 우김
에피소드9
- 웅진 코웨이에 조작된 전산 입력과 렌탈 시 싸인을 하는 청약서가 있으나, 이것은 명의 도용 사실 확인을 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함. 어처구니가 없음 ㅋ 그럼 난 내 명의가 쓰이는 것도 모르고 당해야 하는건가...?
- 여러가지 방법을 찾다가 결국 웅코 채권팀을 계속 찔러야 된다는 걸 알게됨
에피소드10
- 웅코 채권에 전화 통화를 다시 했는데. 아무래도 말이 안통해서 팀장급 이상과 통화를 연결함
- 다행이 나와 같은 사례가 몇번 있어서 사건경위서만 보내주면 해결해주겠다고 함.
- 그리고 다행이 채권 문제 해결되고 신불자 면함 / 웅코 보기도 싫어서 쓰던 정수기 반환함
--__________-- 웅코 쓰는 분들 조심하세요. 자신의 동의 없이 어떻게 렌탈이 될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