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1
2017-01-27 11:43:33
28
야채류는 원래 지금이 제일 비싼시기예요...공급이 워낙에 불안정해서 가격도 하루가 다르게 들쭉날쭉하고요. 특히나 시금치같은 경우는 어느샌가부터 가격이 꾸준히 올라서 지금은 이미 값비싼 채소 중 하나가 되었죠.
그리고 감자나 당근은 현재 벌크보단 포장제품이 비교적 저렴할겁니다. 다만 벌크보다 씨알이 좀 작죠.
품목 하나하나 뜯어보면 솔직히 비싸다고 생각되는 물건은 몇 없어보입니다.
망할 아기용품은 똑같은 것도 아기용이라고 붙는순간 값이 두배가 되버리죠...
간식에 인스턴트에. 주스등등 아마 식재료 및 후식까지 모두 사신듯한데 11만원이면 뭐....그래도 양호하단 생각이 드는건 제가 이미 이 미친물가에 적응했다는 걸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