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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7: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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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초반부터 나오잖아요. 상대의 잘못이 있다해서 폭력이 용인되면 안된다고.
그리고 뒤에 코미디를 옹호하는 부분에서는
폭력을 용인할 수 있다 치자, 그럼 어느정도 선에서 어느정도 폭력까지 허할 수 있느냐? 지극히 주관적인 것 아니냐? 똑같은 단어도 누구에겐 주먹 한 대 짜리고 누구에겐 두 대 짜리 일텐데 그럼 두 대 때린 사람한테 야, 두 대는 좀 과했다. 이럴거냐?
뭐,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더 문제가 되는건 윌스미스 본인 또한 그런 부류의 농담을 미디어에서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영미권 스탠딩코미디를 모르는 사람도 아니구요. 본인도 처음엔 웃고 있던 것 부터가요.
저도 물론 또라이는 매가 약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쟤들 문화에서는 분명 다른 관점으로 보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