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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5 2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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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전신 빙그레)팬으로서 최고의 전성시대로 이끈주역중에 최고수훈자이면서
그명성에 맞는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한 아니 자신의 몸값 부풀리기를 안하며
우직하게 한 구단에서 야구인생의 첫페이지를 마감하는 진정한 야구선수....
장종훈선수 출장경기 보러 대전구장에 자주가곤 했는데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
군요...장종훈 선수 본경기에 출장을 거의 못한(?)뒤로 국내프로야구에 관심이
없어지다 보니 1등이 어느팀인지도 모르겠더군요...
충청권에서 그의 인기가 대단했고 아직도 엄청납니다...전타석 삼진이 돼더라도
주전으로 출전만 계속한다면 최소한 대전 청주 구장에서는 승패에 상관없이
장종훈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관중수 늘어날텐데...
전에 유승안코치가 감독되면서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뒤쳐저가는 장종훈
선수를 팀에서 제외시키려 전지훈련 명단에서도 제외시켰다가 한화 팬들에게
묻매를 맞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세월에는 장사없다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