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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3 19: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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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 국가의 이익을 위한 계약을 하기위해 분명 권력자들이 개입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 와중에 개인의 영달을 위해 착복한 사실이 있다면 세세하게 밝혀
죄값을 물어야 하는것도 당연하지요.
그러나 우려되는건 본 사건의 정치적 이용이라는 것이지요.
무조건 특검을 논하는 자체가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다가올 재보선을 앞두고 인기몰이성이 아닌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깍아
내리려는 술수라고 보이더군요.
검찰이 조사를 시작도 안한마당에 특검을 들먹일정도로 그 사안이 그리 중대
했던것일까요?
강력한 대일외교로 다수의 국민들에게 "잘한다"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노통과
현정부에 비해 뭐 한것도 없고 어영부영 시간만 보낸당의 책략이라 생각됩니다.
그들의 말은 "여당의 국회의원이 연루된 사건이니 정치적 해석을 내릴수 있는
검찰보다 특검을 실시하자"라는 허울좋은 미명아래 스스로 본 사건을 정치적
으로 이용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