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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15: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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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람들마다 성향이 다를 테지만...
전 오유 내에서 무언가 사건이 터지거나, 좋지 않은 일에 감정소모하게 되는 것 자체가 싫어서 일단 지켜보는 편인데요.(국정원 사건, 최근 장동민 발언 등 잘못된 행위에 대해선 저도 모르게 화르륵 해서 댓글로 쏘아대기도 하지만...ㄷㄷㄷ)
오유가 아무리 좋은 사람들이 많다고 해도 대형커뮤니티 특성상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있고... 같은 사건, 상황에서 느끼는 것들도 제각각이거든요.^^; 오유=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서, 이슈에 대한 각자의 의견들로 오유가 소란스러워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운영자님의 의견이 공지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돌격은 궁극적인 해결책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작성자님의 의견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가 있으나(운영자님의 고초라던지..ㅜㅜㅎㅎ) 섣부른 행동보단 사건의 객관화가 된 다음 행동하는 편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댓글 남깁니다^^
넘 기분상해하시지 않았음 해요~ 환영해요 아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