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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0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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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들이 남의 일에 무심한 것은 비단 요즘의 세태만은 아닐겁니다.
1980년대에도, 차이나에서는 길 가다 쓰러진 사람이 있어도 그냥 간다고, 몰인정하다고 성토하던 얘기를 들었으니까요.
최근의 세태라기 보다는, 역사적으로 다민족이 섞여 살다 보니 확실하게 친분있는 사람이 아니면 그 누구도 믿지 않게 된 거죠.
워낙 반란과 반역, 모반이 많다보니 모든 종류의 형벌이 엄격해서 사소하게라도 누군가와 얽히지 않으려는 방어기제가
습관이 된 듯 합니다.
반면에 우리는, 동일 문화를 바탕으로 정서적 유대가 비슷해서 이질적인 민족적 문제는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