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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2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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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적에 이야기를 좋아하는 임금이 살았는데. 항상 이야기가 끝나는것이 아쉬워서 방을 붙였지요.
내 입에서 그만 하라는 소리가 나올 때까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에게는 큰 상을 주겠노라. 이야기좀
한다는 사람은 전부 모였지만 누구도 임금님을 만족시킬 수 없었어요. 되려 벌써 이야기가 끝이냐며 화를
낸 임금님 때문에 곤장을 맞기도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한 청년이 임금님을 찾아왔어요.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는 쥐들의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느 나라에 수없이 많은 쥐들이 살았는데 그 나라에
심한 가뭄이 들어 먹고 살기가 힘들어져 옆 나라로 가기로 했지요. 우두머리 쥐가 말하기를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모두 앞 쥐의 꼬리를 물거라. 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쥐가 대장쥐의 꼬리를 물고 그 다음쥐고 두번째
쥐의 꼬리를 물고 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
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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