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8
2018-10-08 03:39:41
0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바쁘게 행복하게 사느라 까마득히 잊고 있었어요 미안해요. 그래도 5개월쯤 지났네요. 이 글에 자주 들렸던건 제가 위로받고싶어서였나봐요. 힘들었어서... 어쩌면 당신이나 다른 누군가가 내 글을 보고있진 않을까. 하는 기대도 조금 있었구요ㅎㅎ 오늘은 생각이 많아져서 이곳저곳 들리다가 문득 이 글을 발견하게 돼서 들어오게 됐어요. 오랫동안 안와서 잊은건 아닌지 걱정하셨나요? 저도 혹시 그사이에 글이 삭제된건 아닐까, 두근두근하며 왔답니다. 오늘도 늦은 새벽이네요. 저는 잘 지내요. 또 올게요. 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