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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5 14: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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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척빼고 다 물러나 있던건 사실입니다. 그와중에도 백병전을 허가하지 않으셨던 통재사 영감이 대단하죠. 판옥선과 아다케의 높이 차이가 있다고 해도 선봉으로 온 30척 이상의 배를 그당시에 자동장전 시스템도 없는 화포로 막으신게 신기한거죠. 그러다가 부하들이 싸움에 안뛰어드니 초요기를 올리니 안위하고 김응함이 다가오시는데 그때 이순신장군이 너 나한테 죽을래, 싸우다 죽을래라는 협박아닌 협박을 하시죠. 그당시 수군의 심정은 아마 이랬을 것입니다. "왜놈들 하고는 싸우다가 죽을 수도 있지만 영감에게는 확실히 죽는다." 그때부터 나머지 판옥선이 가까이 다가와서 전투를 시작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