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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1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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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자 발급이 까다로운가? Case by case 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미국은 정말 공부하러 오는 것은 문제삼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이민을 목적으로 한다고 생각된다든지, 혹은 일단 비자를 받아 입국한 후 불법 노동이나 불법 체류를 할 것 같다고 판단되면 거절합니다.
그래서 같은 F1 이나 J1 이라도 visiting scholar 라든지, 상위 대학원 어드미션을 가지고 있으면 일사천리로 통과되어도 cc 입학증 들고 신청하는 경우엔 더 까다롭게 보기는 하지요. 그래도 어학원 같은것보다는 나을겁니다.
다만 되게 어중간한 학교라든지, 유학생 마구 받아서 I20 장사하는 학교라면 문제가 되겠지요. 본인의 미래에도 안 좋은 선택이기도 하니 학교도 잘 알아보셔야 할겁니다.
2. 잔고증명은 일반적으로 1년치의 학비와 대략적인 생활비입니다. 얼마인지는 학교마다 다르고 주 마다 다릅니다. 목표하시는 지역 / 학교를 좁히신 후, 해당 학교에 international student 기준 tuition and living cost estimation 을 물어보시면 됩니다.
장학금을 받는 경우에 상관이 없기도 합니다만, cc 입학 후 편입 노리시지 않을까 싶은데 장학금 같은게 있을 리 만무하겠지영....
잔고증명을 하는 이유 역시 F1 을 받아서 입국 때우고 나서 미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려고 한다든지, 불법 체류자로 남으려고 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3. 처음에 "이민국에서 비자를 거절하는 이유" 를 무지 간단하게 썼는데,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시면 좀 더 자세한 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비자 거절 사유가 되는 상황으로 의심받을 일이 없겠나 곰곰히 따져보시면 됩니다.
[단지 한국보다 넓은 세상에서 공부하고 어학 경쟁력을 키우고 싶을 뿐이며,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은 사람]이라고 판단된다면 거절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