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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1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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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할 일이 안되니 잠시 머리 식힐겸 생각을 해보자면..
대장 파일에 입력을 하면 -> 뭐라도 입력하는 순간 파일이 만들어지게 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일 겁니다. 가능은 한데요..
만일 "대장 파일" 이 계속 기록이 남아야 하는 경우라면 고민해야할 게 조금 더 많고,
단지 대장 파일이 입력 UI 역할만 하게 하는 것이라면 매우 간단합니다.
입력을 실제적으로 할 시트, 굳이 앞에 나올 필요가 없는 기준정보를 저장할 시트, 생성되야하는 양식 템플릿을 "대장 파일"에 두고
입력을 해야할 시트에 버튼을 만들고 아래 순서로 짜면 되겠네요.
1. 대장 파일을 workbook 오브젝트로 지정 (activeworkbook 개체 이용)
2. 기준정보 시트에서 값을 땡겨옴 (양식의 열번호라든지, 자동 저장될 파일들의 상위폴더라든지)
3. 모든 필수 input 값이 잘 들어와있는지 확인
4. input 값에 따라 파일이 이미 존재하는 지 확인, 중복파일이 있을 경우 처리 로직 작성 (물어보든지, 경고 띄우고 튕기든지, (2) 따위를 붙이든지)
==== 이쯤에서 Sub 를 나누는 것이 좋음 ===
5. 새로운 workbook을 만들고, 오브젝트로 잡음
6. 대장 workbook 에서 템플릿 양식을 여기에 복사해줌
7. 대장 workbook의 입력시트에서 기준정보에 따라 값을 땡겨서 양식에 붙여줌 (검증은 3에서 했을테니 기계적으로 땡김)
8. 새로운 워크북을 지정된 장소에 지정된 이름으로 저장함
==== sub 는 끝 다시 버튼으로 ====
9. 다됐어요! 라고 메시지를 띄워줌
대장 파일이 마스터 로그파일이라서 기록이 남아야 한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위와 같이 만들되
5번 하기 전에 마스터 로그 시트를 한번 훑어서 같은 자료가 있을 경우 수정, 없을 경우 다음 줄에 기록해주고
파일 만들면서 중복파일은 덮어쓰게 해버리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임의로 사람들이 수정하고 하면서 개판될 수 있는 리스크는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일을 다 긁어서 서머리/리스트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짜고 보고할 일 있을 때 새로 만들어버리는 것을 선호하는데..
마스터가 있어야 하는 경우엔 그냥 꼼꼼히 관리해주는 수밖에 없지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