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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1 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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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년 전에 자대배치 받고 막 이병 달았을때, 분대장 명령에 테니스공 야구하다가 건조장 도랑에 발목 접지른 그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ㅆㅂ 내 의지도 아니었는데 의무대 말은 하지도 못하고 담날에도 산악구보 하면서 쩔뚝대다가 낙오해야했고... 훈련하다가 더 접질러서 의무대에 실려갔었지.. 근데 신기한건 치료 제대로 못받고 버틴 이후로 이제는 왼쪽 발목은 무적임. 길가다가 접질러도 안아프고 깜짝 놀라고 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