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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1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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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어언 15년 전 카페도 한번도 안가본데다 커피도 믹스만 조금 먹어보던 시절에 첫 소개팅으로 카페를 갔었더랬죠.
커피를 워낙 안먹다 보니 이름에 캬라멜이 들어가면 달지 않을까 싶어서 캬라멜 마끼아또를 시켰었는데 직원분 실수로 아메리카노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카페에 가본 적이 없었던 몸이라 그게 맞는지도 몰랐고 카페 커피는 다 쓴거구나...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그정도도 구분 못했었습니다.ㅜ.ㅜ
그리고 소개팅은 예상처럼 잘 안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