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종교의 모습도 탐탁치는 않지만, 중세때 얼마나 많은 싸이코들이 신의 권한으로 고문, 살인행위를 당당하게 저질렀을지 생각해보면 소름이 돋네요. 더구나 맘에 안 드는 자는 그냥 이단이라고 해버리면 얄짤없이 잡혀갔을 테니.. 신은 세상을 만들었고 종교는 악마가 만든 것 같네요.
그것은 누구보다 못난 인생이 아닙니다. 삶은 제각기의 형태가 있고 당신은 당신의 형태를 사는 거예요. 다른 목표보다도 언제나 자기 자신으로 남아있고 그 안에서 만족을 찾을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삶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과 다를진 몰라도 결코 틀린 건 아닙니다. 세상을 통해서 자신을 보지 마세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이 있는 겁니다.
대한민국 안의 거대한 친목질들이 이 나라를 망하게 하고 있군요... 친목질을 어떻게 해야 없앨 수 있을지 참. 없애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워낙 우리나라에 깊게 뿌리박힌 선후배 문화... 나라에 대한 애국심,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왜곡되어 지금의 형태를 가지게 된 것 같네요. 근본적으로 선후배라는 틀을 깨기 위해 나이의 경계를 흐리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다른 나라 보면 나이차 몇살은 그냥 친구로 지내니까요. 물론 그게 전부 해결해주지는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