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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15: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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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어느새 베오베까지..!!
점심시간에 언니랑 통화했어요ㅠㅠ
언니가 그전 사장한테 전화했고 깜이는 언니가 데리고있기로 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자초지종은 얘길 안하셔서 모르겠는데..
다행인건 일부러 그런건 아니라고하시네요..
저희 회사 옆자리 뜨면서 다음에 올 회사에 그냥 같이 넘기는(?)걸로 했나봐요;;;;;;
'어차피 땅 넓으니 개키워야하니까 여서 키우던거 키우쇼'
이런 느낌;;;;; 다음에 올 회사 (아직 뭐 쿵탁쿵탁 해서 무슨회산진 모르겠어요;)에서 공사하면서 대충 방치해놨었나봐요;;;;
아오... 대충들었는데도 열받네요;;;
암튼 언니가 그 전 사장이랑 통화해서 일단 깜이는 언니가 데리고 오기로했데요..
이렇게 방치하는거 보면 제대로 키워주지 않을거 같다고..;;
언니 참 좋은 분 맞아요ㅠㅠ 동물 정말 좋아하시거든요 ㅠㅠ
예전에 마당있는 집에서는 개도 여러마리 키우고 그러셨나봐요..
지..지금은 빌라라..크흡 ㅠㅠ 애가 힘이 어마어마해서 산책하면 자동으로 다이어트되겠다고
그냥 그렇게 웃으면서 끊었는데....많이 도움이 된것 같지않고..
왠지 제가 언니한테 떠넘긴것같기도해서 다행이면서도 맘이 좀 안좋네요ㅠㅠㅠㅠ
어찌되었는 깜이에겐 잘된일인것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