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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15: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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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다기보단 설사 같은걸 해서 그럴건데
길냥이들에게는 이 추운말 따뜻한 우유가
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
그때 작성자 분이 사료를 들고 다니신것도 아닐테고..
아무튼, 저희 동네에도 비슷한 아이가 있는데요, 아마 티엔알까지 해주신거보면 캣맘분께서 케어 해주는 냥이일거같아요~
저희 동네에 유명한 노랑 냥이는 배가 고프거나 겨울에 추울땐
위험해보이지않는, 나한테 헤끼칠거같지않은 사람앞에서 갸릉거리고 애교 부리기도 합니다
(저도 겪어봐서.. 같이있던 친구한테 잠깐만 만져주고있으라고 하고 집에 달려가서 사료랑 물 가져와서 갖다바쳤어요..ㅋㅋ)
어쨌건, 냥이가 작성자님을 선택한건 맞네요~ ㅎㅎ
가끔 만나면 이뻐해주세요~^^
그리고 혹시 집에 냥이가 없어서 사료같은게 없어 뭘줄지 걱정되시면
성묘다 보니까 우유보다는
참치캔을 물에 한번 씻어서 (국물은 라면끓일때 넣어드시면 맛있어요 ㅎㅎ) 준비 해두셔도 괜찮을거같아요~
우유랑 그리 가격차이는 안날거에요~ 그리고 아까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중성화까지 되어있는거 보면 케어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거니까~
너무 걱정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