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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0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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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제가 집대성한것이다보니 우선 신화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레비 스트로스에 관심이 많아 그것처럼 괴담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저의 상상력이 들어간것 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강령술은 부두교랑 상관이 있습니다. 강령술(降靈術, 영어: Necromancy)는 점의 목적을 위해 망자의 영혼을 불러 오는 마술의 형태이다. 주로 흑마법이나 부두술에서 유래한 마법사나 주술사, 소환술사가 행하며, 사람의 시체나 동물의 사체를 소생시켜서 움직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라고 위키백과에 나와있으며 실제로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것이 강령술이고 샤머니즘은 동양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널리 퍼진 형태의 종교 입니다. 또 무당들이 신들리는게 강령술이 아니면 뭔가요 라고 하셨는데, 강령술 맞습니다. 보통 트랜스상태에서 빙의라는 형태로 귀신에 씌이는 모든 것들을 걍령술이라고 하며, 네크로멘시라고 요즘은 불리고 있으나, 원래는 샤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샤먼은 우리나라말로 무당이죠. 다르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또 19세기 유럽에서 유행했던 강령술도 아프리카에서 부터시작된 부두교가 들어간 형태로 부두교는 아이티부두교, 뉴올리언스 부두교 크게 이 두가지로 나뉘는데 아이티 부두교는 지리적으로 유럽과 가깝기 때문에 유럽에 영향을 미쳤고, 뉴올리언스 부두교가 제가 말하고 싶었던 미국식 부두교입니다. 제가 이것을 만들때 정말 구조적인 분석을 해서 보여드리는 게 좋을까?
아니면 흥미가 가는 요소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게 좋을까 하는 방식에서, 많이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