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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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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비슷한 글에 제가 남긴 리플을 재탕합니다. ;; 참고 되셨으면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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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에 가는 광안대교 밑에 수변공원. 부산사람들만 가는 곳이라 크게 안알려져있지만 타지에서 온 지인들 모시고 가면 늘 기분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야경도 좋고 불들어온 광안대교 바라보며 인근 회센터에서 회 떠서 박스 깔고 소주 한잔 하면 캬.. 좋죠 ^^
2. 날 좋은날 낮에 가는 이기대. 광안대교 반대편쪽인데 풍경도 좋고 경치도 볼만 합니다.
3.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해안길 따라 걷는 갈맷길 코스가 좋아요. 영도다리 끼고 걸으며 앞에 둥실 떠다니는 무역선등 바라보면 여기가 부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ㅎㅎ (인근에 해양 박물관과 태종대까지 갈맷길 산책코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4. 재한UN공원. 타국의 같은 민족끼리 싸운땅에 흘린 이국인의 피를 한번 추모하고 가시면 좋을듯 하네요. 아무래도 적적하고 고요한 곳이지만 의미는 각별할듯 합니다.
5. 충렬사. 임진왜란때 왜구에 맞서 싸우다 전사하신 송상현 공과 정발장군의 안식터 입니다. 내부 사료 박물관에 가시면 그때당시의 전쟁과 역사적 흔적들을 보고 가시는것도 좋을듯.
6. 부산시립박물관. 부산의 역사에 대해 모든것이 있는 곳입니다. 거의 고려시대 때부터 근대까지 정리되어있는 역사적 유물들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자료들을 보다 보면 부산이 이렇게 생겨먹었구나.. ㅋ 라는 것도 알게 되죠 ㅎㅎ
7. 다대포 낙조분수. 매일 저녁에 다대포에서 하는 음악분수쇼로 음악에 맞춰서 분수를 쏴대는데 장관입니다. 이건 홈페이지가 있으니 관련 정보 참고 하시고 가시면 즐겁게 보실수 있을겁니다 ^^
유명한데도 있고 아닌데도 있는데.. 대놓고 유명한데는 뺏으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