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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23: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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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긴 왜겠어요. 사회 내부의 갈등구조는 에너지 소모되기 딱 좋은 껀수거든요. 하잘것없는 개소리에 정치적 지원이 붙었다는 건 딱 두갭니다.하나는 뜯어먹을 만한 게 생기거나, 그걸 이용해서 해먹어야 할 뭔가가 있거나.
골빈 머저리들 취향에 딱 맞는 헛소리를 파고 들어가다보면 뭔가 가닥이 잡힐건데, 속칭 '진보'라고 자처하는 꼴통 프로파간다 놈들이에요. 극성 세력을 키워나가고 세를 불려나가고 그 머리에 들어앉으면 해먹을 것들이 많이 생기거든요. 위험천만한 종자들을 뭐하러 그렇게 하냐구요? 상대적으로 열세인데 뭔가 해먹고 싶은 놈들이 안정적인 무기를 구할 수나 있겠습니까? 위험천만해도 쓸만하면 쥐고 휘두르면 나름 쓸만하니 그런 거죠 뭐.
애초에 '무기화'를 목표로 구축된 세력이에요. 우리가 상상하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민 구성원'이 아니에요. 대화고 지랄이고 할 가치조차 없어요. 야만인이랑 대화하면 머리에 돌도끼밖에 더 날아오고 마는 거랑 같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