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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4 13: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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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을 뒤집어써야 하는 게 저같이 집에서 께임하는 게 낙인 사람이니 열불을 터뜨리는거죠. 자, 한번 생각을 해 봅시다.
1. 1년에 대형 게임 박람회가 두 개가 생긴다. 딱 시기가 적절하게도 하나는 11월, 하나는 6월 즈음에 개최. 헌데 요즘 온라인 게임이라는 게 그렇게 빠른 시간 안에 박람회에 내걸 만큼의 대형 컨텐츠를 뽑아내는 곳이 있는가? No,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11월 공개를 목표로 하거나 6월에 공개를 목표로 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함. 허, 그럼 둘 중 하나는 참가할 필요가 없겠네? ->박람회 컨텐츠 감소. 으앜!
2. 박람회 두 개가 있는 판국에 하나를 이미 참여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미 새로 공개할 만한 건 떡밥밖에 없는데... 그냥 이거 내걸고 말아? 에이씨, 공문 날라오고 협조하라는데 까라면 까야지. 떡밥이나 풀자는 생각의 결과, 박람회 참가자들, 컨텐츠는 고사하고 그냥 떡밥만 핥고 옴->박람회 컨텐츠의 질적 하락. 젠장!
3. 아, 신경 끄고 우린 그냥 한쪽만 계속 참가해야지. 두 개 중에 하나만 참가하는 것도 버거워. 어, 그런데 저쪽은 다른데 참가하네? 에이, 어차피 저쪽이랑 우리랑 비슷비슷한데 경쟁 안하고 좋지. -> 박람회 참가업체 감소. 으잌!
4. 박람회 두개가 있는데 고만고만한 사이즈네. 아, 씨. 그냥 둘 다 안가고 말지. 그냥 인터넷으로 보고 말자. 돈아까워. -> 박람회 관람객 감소. 으앙.
대충 제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성공하기는 커녕 둘 다 말아먹어질 가능성이 다분한데다 내걸었다 쳐도 공급할만한 컨텐츠가 두개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내가 돈이 들어요. 두배로 든다고! 으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