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6
2016-04-04 22:33:34
0/5
저거 겁나 붙들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평가하자면....
일단 전함을 머리 속에 떠올려보세요. 아, 그냥 간단하게 아이오와급 전함을 하나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얠 2차대전에 떨궈놓으세요. 음, 그리고 그 상태로 그 당시 가장 치열했던 해전에 어뢰나 급폭같은 원큐에 날려보내는 상황 없이 난타전으로 아이오와랑 상대편 군함들끼리 용궁빵 강냉이수확매치를 허구한날 쳐싸우는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자, 전투 다 마치고 온 아이오와 상태가 어떻겠습니까? 안 가라앉았지만 걸레짝이겠죠? 모항을 용궁 2번 잠수덱에 쳐박아도 모를 만한 상태겠죠?
이 가라앉기 직전의 아이오와를 새걸로 멀쩡하게 고치는 게 이 똥게임을 멀쩡하게 고치는 것보다 백만 배는 쉬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