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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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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런 케이스 종종 보이죠. 비단 그림뿐만이 아니고 창작쪽에선 어지간하면 눈에 뵈는 사례입니다.보통 천재가 주변 사람을 망가뜨린다고 표현하는데, 딱 저게 그런 케이스죠.
웃기는건 저렇게 옆에서 미워하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냐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독보적으로 악랄하던가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평범함의 범주에서 오가는 성격이죠. 헌데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사람이 비뚤어져요.
일종의 애증이라고 할 수도 있죠. 아무튼 간에 소설이건 뭐건 저런 관계는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을정도로 흔한 구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