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러분. 저기서 보인 닭값이 얼마 안 한다고 해서 소비자가격과 몇천원 차이나는게 순 사기니 뭐니 하시면 또 곤란합니다. 저 가격은 순전히 살아있는 닭이 걸어들어가서 죽어서 나오는 코스에서 책정된 가격이며, 여러분들이 마트에서 저놈들을 보기까지 상당한 과정을 거치며, 치킨집에서 저놈이 튀겨지기까지 또 수차례 단계를 거치니까요.
실제로 배치하기까지 많은 길이 남았습니다만, 논의 자체만으로 북한에 대한 강력한 압박 카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분위기 상 북한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활용한다는 것에 대해 불만 터뜨리는 건 늘상 시비거는 애들밖에 없거든요. 현 대통령이 계속 평화와 대화를 주장하는데 저새끼들이 계속 미사일로 대답했으니 그냥 '평화롭게 대화하자는데 쟤들좀 봐요. 맨날 지랄하잖아? 아직 대화는 하고싶지만 저새끼들이 저지랄을 떠니 우리도 뭔가 해야겠어요'라고 대통령 아저씨가 말하면서 도입 운운하면 초 압박용 카드로 써먹을 수 있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