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48
2017-06-27 16:12:48
43
음... 아마 '화력'발전소에서 냉각수로 활용한 물을 끌어다 쓰려는 모양이네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보일러에 들어갔다 나온 물'이 아니라 '보일러 통과하고 발전기를 돌린 증기를 냉각시키는 물'이 쓰인다는 겁니다. 화력발전소에서 냉각수로 활용된 물은 오염될 거리가 오로지 온도밖에 없기 때문에(배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내부 구조를 순환하는 쪽과 섞이지도 않음/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물은 냉각수로 활용되기 때문에 근처 수상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음) 양식에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다만, 후쿠시마 현에 나돌아다니는 물은 이미 방사능 오염에서 아웃인고로 저건 미친짓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후쿠시마 현에 나돌아다니는 물은 이미 방사능 오염에서 아웃인고로 저건 미친짓이라고 할 수 있죠.
21847
2017-06-27 15:50:21
75
1//그래서 제가 누렁이를 제일 좋아합니다. 인간의 욕망보단 지들 번식욕구(...)에 충실한 녀석들이니까요.
21846
2017-06-27 15:26:59
106
전 이 녀석 보면 정말 끔찍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부모세대에서 거의 말도 안 되는 교배를 거쳐 인위적으로 창조된 종인데다, 순종이냐 아니냐에 대한 격차가 어마어마하죠.
더 끔찍한게 뭔지 아세요? 이 녀석은 그야말로 인간의 욕망의 집합체에요. '고양이인데 덩치 큰 녀석을 원해. 그리고 그 녀석이 내게 살가웠으면 좋겠어! 산책도 같이 할 수 있고 목욕시킬때도 얌전했으면 좋겠어! 그러면 정말 완벽한 고양이가 생길 거야!' 같은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소망을 이루어주는 마스터피스죠. 그래서 이 녀석들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그리고 혈통에 관한 것들은 뭐 크게 신경 안 써요. '그래? 이 녀석 순혈종이 탄생하려면 고양이가 죽을 지도 몰라? 뭐어때 이렇게 완벽한 고양이가 탄생하려면 그정도는 감수해야지' 정도의 인식이죠.
더 끔찍한게 뭔지 아세요? 이 녀석은 그야말로 인간의 욕망의 집합체에요. '고양이인데 덩치 큰 녀석을 원해. 그리고 그 녀석이 내게 살가웠으면 좋겠어! 산책도 같이 할 수 있고 목욕시킬때도 얌전했으면 좋겠어! 그러면 정말 완벽한 고양이가 생길 거야!' 같은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소망을 이루어주는 마스터피스죠. 그래서 이 녀석들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그리고 혈통에 관한 것들은 뭐 크게 신경 안 써요. '그래? 이 녀석 순혈종이 탄생하려면 고양이가 죽을 지도 몰라? 뭐어때 이렇게 완벽한 고양이가 탄생하려면 그정도는 감수해야지' 정도의 인식이죠.
21839
2017-06-26 23:21:52
6
현대 농업에서 농약이 한순간에 사라지면 인류는 대재앙을 맞게 될 겁니다. 식량생산량이 뚝 떨어질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