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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 1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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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유무는 상관없고, 호부 밑에 견자 난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불의에 싸우다 안타까운 일을 당하신 것에 대해 분노했지 딸의 사상에 동조해서 분노했습니까? 별갭니다.
가족이라는 테두리는 중요한 법입니다만, 구성원 각자의 길이나 생각에 대해서 '동일시'취급해서는 안됩니다. 가족 구성원 각자는 다른 이들이니까요.
그냥 우리는 후일 부친의 의로운 길을 팔아먹는 짓거리를 볼 때, 그 점에 대해 분노하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