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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10: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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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장사꾼으로만 생각하던 백종원을 인정하게 된 계기.
2016년에 <먹고 자고 먹고>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음.
온유, 정채연 같은 아이돌 데리고 동남아 섬 같은데 가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시키고 밥만 해먹이는 거임.
식재료는 동네 시장에서 직접 사서 조달해야 했음.
그런데, 백종원은 그 시장에 가서
난생 처음 보는 식재료들을 척척 알아맞히는 거임.
채소, 생선, 고기, 향신료 등
그 재료의 맛, 식감, 제철 등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음.
그때, ‘아! 이사람은 진짜 많이 먹어보고 공부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