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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5 16: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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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이나 챔프 변화가 있어봤자 탑/미드/정글/봇듀 체제고정이고. 메인딜러 미드와 원딜 정글은 탱킹. 탑도 탱킹(리산드라 정도만 예외라고는 하지만 그것도 궁을 통한 어그로로 탱킹효과를 내죠). 서폿은 와딩과 cc기 고정적이죠. 스타도 유닛은 그대로라지만 많은 맵변화를 통해 지루함을 덜려고 노력했죠.
롤에서 신챔이나 템들 패치한것처럼.
이건 게임의 숙명입니다. 처음에야 이런저런 방법이 나오지만 승리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계속 찾아가다보면 결국 하나의 고정된체제에 이르게됩니다.흔히 말하는 정석이라는것이 되죠.변화를 준다지만 그 체제를 벗어날순 없어요. 프로게이머의 목표는 승리이고 그체제는 오랫동안 갈고 닦여온 가장 확실한 승리의 길이니까요.
사람들은 새로운 자극을 원하지만 이와 반비례하게 상향평준화된 프로게임쪽은 승리를 위한 정석을 추구하기때문에 결국은 재미없어질수밖에 없습니다.이건 롤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에도 적용되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