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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7 2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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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격행위의 허용과 리스크적용
제가 10년넘게 오유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저격으로인해 그냥 넘어갈뻔한 혹은 속고있었던 많은 사실을 많은 자료의 정리를 해준 몇몇유저의
흔히 말하는 저격으로 이뤄졌습니다.오유의 자정작용의 큰축을 맡았던것은 틀림없습니다.
기관사 먹튀사건,나비효과 작가사건,그외 여러판춘문예작품들이 저격으로 인해 밟혀졌고 이후 또 다른 피해자들의 글들이 속출하면서
급속도로 빠른 해결이 이루워졌습니다.
저격하는 사람이 뭐가 이득이 된다고 자료를 모아가면서 정리하고 저격을할까요? 저격당한 사람이 잘못을 했고
피해자는 계속늘어가기이라 생각합니다.
운영진측에서 왜 저격을 반대했는지는 압니다. 저격당한사람의 보복성저격과 음해성저격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말이죠.전자인 보복성저격의 경우 저격한사람이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 보복성 저격이 가능할까요? 보복성 저격이 가능하다면
둘 모두에게 제재를 가하면됩니다. 둘다 잘못이 있는것이되니까요.평소 오유 활동내 일반적인 활동만 해왔다면 저격이든 보복성저격이든 당할일도
없을것이며, 설사 자그마한 잘못을 꼬투리잡아서 저격을 한다고 쳐도 많은 오유유저들에 의해 자체정화된다고 봅니다.
후자인 음해성저격의 경우 저격에 리스크를 달아주면됩니다.잘못된 음해성 저격에는 바로 영구차단같은 강력한 리스크를 건다면
아무런 증거도 없는 음해성 저격은 크게 줄어들거라 봅니다.
2. 클린유저 차단사유 필수작성및 클린유저와 일반 오유유저간의 상호견제.
한때 클린유저의 권력의 횡포(익명을 풀거나 멋대로 차단)에 크게 논란이 됐던적이 있었죠.
이는 어쩌면 당연한 전개입니다.고인물은 썩듯이 견제가 없는 권한은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클린유저에게는 차단권한을 주되 차단사유를 게시판에 필수로 적어야하는 권한과 의무를 부여합니다.(게시판이 없다면 신설)
대신 클린유저또한 저격의 범위에 들어가는겁니다. 잘못된 횡포에 문제제기를 할수있다는 겁니다.
그에대한 옳고그름은 수많은 오유유저들이 보고 판단해가는것입니다.이런류의 글들은 거의다 베스트 올테니까요.
즉, 클린유저와 차단권한과 일반유저들의 문제제기 혹은 저격으로 상호 견제가 이뤄지는것입니다.
견제가 가능한 권력은 쉽게 부패되지 않습니다.
시스템의 큰틀은 그동안 쭉 보아왔던 오유의 자정작용입니다. 거기다 제가 나름대로 생각해서 보완해봤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