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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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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에서는 소방관이 인명을 구하는 모습이 아닌 간판을 붙들고 버티는 모습만 나오는데요.
거기서 위 제목의 소방관의 선택 이라는 제목을 적용해본다면 결국 소방관이 선택한 것은 간판이고,
그 간판은 "섹시걸" 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는 유흥업소 간판이죠.
즉, 소방관이 섹시걸을 선택했다. 라는 기자의 드립이었고, 지금 상황이나 저 사진의 소방관분이 처한 상황이
그런 농담할 분위기는 절대 아니라는 점에서 기자의 인성이 드러나는 부분이 되는거죠.
물론 기사의 내용을 보지 못해서 악의적인 편집인지는 구분하기 힘듭니다.
실제로 저 기사의 내용은 당시 발생한 홍수 상황에서의 소방관의 선택에 대한 것이고,
저 사진은 소방관들이 고생하는 장면을 찍은 것일 수도 있죠.
하지만 제목을 바꿨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있는걸 보니 이 글의 기자 까는 내용이 맞는 것도 같네요.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