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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9 2017-08-07 06:48:09 1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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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러니 아이들 없는 세상에서 사시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아이랑은 인연이 없으실 것 같은데. ^^
3098 2017-08-07 06:46:40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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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어렸을 때 배려 받았던 부분들은 왜 생각을 못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어렸을 때도 배려 받고, 컸을 때도 배려 받고 싶으신가요.
님이 어렸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받으셨던 배려를 이제 돌려주실 때가 왔다는 부분은 고려하지 않으시나요.
3097 2017-08-07 06:40:30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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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저는 위 글에 외국 여행은 저도 꺼려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말 같지 않은 소리라고 하시니 어쩔 수 없군요. 분명히 해둡시다.
국내 여행을 해도 스트레스는 풀립니다. ^^
다만 저 위의 본문의 부부가 해외 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부분에 있어, 그 부부가 큰 맘 먹고 먼 곳으로 떠나는 이유는 그러하다고 설명을 드렸던 겁니다. 저희 부부도 갈 수 있었다면 갔을겁니다. 제 불안증만 아니었다면요.

국내에서 차를 타고 가게되면 저 처럼 자가용을 몰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게 됩니다.
결국 같은 상황에서 "도중에 아무데나 내릴 수 있다" 라는 점을 제외하면 마찬가지 상황일겁니다.
물론 차를 사면 해결될 일이지요. 그건 분명합니다.
3096 2017-08-07 06:35:41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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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 멘탈보다 존중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이라 애를 데리고 그렇게 여행들을 간다는 설명이죠.

2. 다른 사람들의 여행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위에서 나온 질문은 "왜 애를 데리고 여행을 가느냐" 이고 그 설명을 위해 말씀드린 부분이죠. 왜 제가 다른 사람들의 여행은 존중받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우울증을 겪고 계신 분"도 마찬가지일거고,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이나 그 보호자 분들도 제가 말씀드린 것과 같은 맥락에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대뜸 인증이니 뭐니 비꾜시는데 아기와 함께 가는 여행을 아기만을 위해 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표적인 오해입니다. ㅋㅋ 저는 한 번도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주변의 부모들에게 물어보셔도 같은 대답을 할겁니다. 오히려 제가 비꼬고 싶군요. 대뜸 그렇게 좋은 방향으로 오해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라고. ㅋㅋ 더불어 아이들이 기억도 못하는데 다른사람 불편하게 뭔 여행을 다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그럼 태교는 왜 하시냐고. ㅋㅋㅋㅋ 어차피 애들이 기억 못 하는건 수두룩한데 그럼 애가 기억 못하는 기간동안에는 뭔 말을 하고 무슨 태도를 보여도 상관 없다는겁니까? 그건 또 아닌거지요? 생각들좀 하고 말을 하면 어떨까 싶네요 ㅋㅋ

4. 제가 매일 비행기를 타본 사람은 아닙니다만, 세부에 다녀오는 길에는 안전벨트 사인이 꺼져 있을 때가 그리 길지 않더군요. 난기류면 켜지고, 뭔가 흔들린다 싶으면 켜지고, 그냥 승무원들이 볼일 외에는 일어나서 돌아다니는걸 제지하더군요. 심지어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서 애를 안고 돌아다니는건, 두 손을 묶고 돌아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위험한 일이 아닙니까?

5. 또 비꼬시는군요. ㅋㅋ 제가 쓴 글을 읽으셨다면 "아이의 부모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힘들다. 아이가 귀가 아파서 우는거라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는 것을 알고 계셨으리라 생각했던 제가 너무 안일한 거였군요. 부디 나중에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귀가 아픈 본인의 아이가 울 떄, 저 엄마처럼 당황해서 입을 막기보다 님 같은 사람들이 비난하는 동안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스스로 비행기에서 뛰어내리시기를 바랍니다.

6. 그건 그냥 영화 해바라기의 패러디였습니다. 갑자기 생각난 드립이었네요. 우리 모두 갑자기 생각난 드립을 참을 수 없을 때가 있잖아요? 그 부분만 갑자기 반말이라는건 패러디라는 부분은 몰랐더라도 뭔가 드립이겠지.. 하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물어보시니 개그에 대한 설명을 해드려야 할 수 밖에 없는 제 입장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7. 신념 지키겠답시고 본인이나 가족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주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사람을 걱정하는 의미의 말입니다. 그게 문제라는겁니까? 소음공해를 안 받고 싶으신건 누구나 마찬가지지요. 심지어 아기 부모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기가 아파서 우는것도 공중 도덕과 예의를 밥말아 먹는거라니...ㅋㅋㅋㅋ 님 부모님께 그 말씀 먼저 드릴 수 있으시겠습니까? ㅋㅋㅋㅋ 아니 이거 진짜 제가 패드립 치는게 아니라 셀프 패드립 아닙니까? ㅋㅋㅋㅋ 본인이 클 떄는 공공 장소에서는 아프던 말던 울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아니면 본인 부모님이나 다른 부모들이 아이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울지 않기를 바라며 어떤 조치든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뭐 암튼 나중에 느끼시는 바가 있으시겠지요. 못 느끼셔도 어쩔 수 없지만 일단 부모님께 오랫만에 전화라도 해 보시는게 어떨지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

이야.. 정말 마지막에 막장 소식은 심금을 울리네요 ㅋㅋㅋ 그러니까 애가 아팠다고 써 있는건 내 알바 아니고 내 귀에 애 우는소리 들리는건 무조건 부모탓이며, 부모가 못 말리면 방치고, 나는 배려따위 하지 않겠다는 말씀. 잘 알아들었습니다. 부디 그 태도들, 사회의 많은 힘들 사람들에게도 견지하시고, 본인이 그런 배려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배려가 없는 사람이 배려를 받는건 정말 눈꼴신 이야기가 아닐까요.
3095 2017-08-07 06:03:43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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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자들이라면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매일 2~3시간 간격으로 1회 1시간~3시간씩 야간근무, 상침 없고 낮에도 계속 경계근무. 식사는 근무 중 시간 되는대로 최대한 빨리하되 근무 있으면 못 먹음. 사수가 졸라 갈구기는 하는데 뭘 알려 주지는 않음. 그래도 최선을 다해 까라면 까야함. 똥오줌도 군인 정신으로 걍 맨손으로 만져야 할 때 있음. 그리고 그 생활을 휴가/외출/외박 없이 1년 이상 유지해야 함. 그리고 대망의 4박 5일
휴가...

저런 비슷한 느낌일겁니다.
3094 2017-08-07 05:49:35 2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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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키워보시면 알게 될 듯 하네요.
아기가 달랜다고 달래지는지..
본인도 그렇게 커 왔고, 지금 하시는 욕 들은 자신의 부모님들이 들었던 욕일텐데...

일단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왜 가느냐에 대해서부터 말씀드리면, 고만한 나이의 아기를 키우는 부모 또는 주 양육자는 정말 멘탈이 남아나지를 않습니다.. 아무리 도와주고 해도 그냥 죽을맛이에요..
우울증 비슷한걸 달고 삽니다. 아기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1년 넘게 살아야 되는거에요. 랜덤으로 우는 듯한 아기를 돌보면서요.
심지어 요새는 옛날처럼 엄마 = 아기보고 살림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어나서 일정 기간동안은 엄마와 함께 지내는게 아기 정서에 더 좋다는 것도 잘 알고 있죠.
그래서 예전에 누렸던 자유를 그리워하고, 본인이 본인 쓸 돈도 스스로 벌 수 있던 옛날이 그립지만 스스로 억누르고 육아를 하게 되는 상황 탓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있을겁니다.
아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그런 의미에서 부모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약간의 자유도 충족시켜주는 그런겁니다.
이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건 아이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입니다. 결국 양육자의 스트레스는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날 수 밖에 없는거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좋게 자란 아이들이 결국 좋은 사회를 만드는겁니다. 그래서 사회의 구성원들이 아이를 위해 양보도 하고, 같은 돈 내고 아기 자리에 앉히라고 이야기도 해주고 그러는거죠. 아기가 사회의 미래이고, 아기를 키우는 것이 매우 매우 힘들다는걸 아니까요.
그러면 본문의 내용을 보지요. 우선 아이가 우는 이유는 귀가 아픈 아기라 우는겁니다. 이 아픈게 여행지에서 돌아올 때라면 방법이 없습니다. 어쨌건 돌아와아 할테니까요. 물론 작성자님께서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아이가 아픈건데도 걱정은 커녕 그 하루 잠 못자고 피곤했다고 이렇게 짜증을 내는 글을 작성하셨다고는 생각을 안 하겠습니다. 인간 같지도 않으니까요.
보통 아기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기가 아프면 일정을 취소하게 되어 있습니다. 병원도 가야하고, 나가면 오히려 피곤할거고, 뭣보다 아기가 걱정되니까요. 그러나 단순 버스나 자동차도 아니고 비행기를 탈 정도로 계획을 잡은 여행은 취소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위에서 말씀드렸듯, 주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여행이라면 더더욱 취소하기 어렵습니다. 그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있어 평소 가보지 못하는 여행을 큰 마음 먹고, 아기 좌석이 무료인 동안 한 번 가보는 거니까요. 언제든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죠.
그러니 아기가 여행 당일 아프면 응급실에라도 가서 상황을 볼 겁니다. 외국에서 진료를 받기도 어려울테니까요. 하지만 일단 가벼운 증상이고, 약도 받아오고 했다면 대체로 여행을 그대로 진행할 수 밖엔 없습니다. 아기도 걱정이지만 부모도 걱정이니까요.(사실 위 병원 문제 때문이라도 저는 외국은 가고 싶지 않네요...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위에서 아기와 아기를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에 대해 말씀 드렸는데, 이럴 때 그 배려가 필요한겁니다. 그리고 그 배려는 나중에 님들이 아이를 키울 때 돌아오게 되어있는겁니다. 본인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육아를 하기 전에는 그럴듯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겁니다. ㅋㅋ
심지어 난 잘 버틸 수 있다고 생각라며, 요새 맘충이니 뭐니 하는 말들에 쫄아서 외출 안 하고, 스트레스 못 풀고 하면 그 화는 몽땅 배우자와 아기에게 쏟아지게 됩니다. 아기를 잘 키우기 위해 육아에 올인한건데 오히려 그 탓에 아기가 정서적 데미지를 입게 되는 아이러니가 바로 저 자체 패드립이나 일삼는 불편충들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거지요.(본인 부모님들도 본인 탓에 저렇게 욕 먹으며 키우셨다는걸 알면 저딴 소리 못 할겁니다 ㅋㅋ)
그리고 뭐 댓글을 포함해서 아기를 달래는 척이라도 했으면 괜찮다 운운들 하시는데.. 비행기가 뭐 맘대로 아기 들고 돌아다니고 그래도 되는 장소랍니까? 아니면 제자리에서 아기를 큰 소리로 달래며 아기 부모도 소음 메이커에 동참하면 되는겁니까? 아니면 작성자가 뒤만 보고 가셨어요? 아니면 아기 부모가 손가락이라도 자를까요? 얼마나 ㅅㅂ 눈치를
보고 당황했으면 애 엄마가 애 입을 막을까 싶습니다. 사과를 해도 뭐 어쩌라는건지.. 아기가 그 상황에서 아프고 우는데 표정 좋을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ㅅㅂ 진짜 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답글과 찬성이 이렇게나 달려 베스트밖에 안 보는 제가 이 글을 보게 되는군요.. 짜증이 나고 힘드신건 이해가 갑니다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비난들 하셨어야 속이 시원했냐?!!!
이래 놓고 나중에 부모들 되셨을 때 본인 말 다 후회하며 데꿀멍 해도 웃기는 것이고.. 아니면 본인 신념 지키겠답시고 그 스트레스를 본인과 아기를 포함한 가족 내부로 돌리는 것은 또 그 본인에게 너무 위험하니 걱정되고... 그냥 함부러 입을 터시지들 말으셔야 되는데 이건 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시니 저러시는거고..
3093 2017-08-06 22:14:06 5
[새창]
태생적이라는 말은 모든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에게 붙을 수 밖에 없는 말이죠.
싸잡기는 이렇게 위험한거죠 ㅋㅋ
3092 2017-08-03 13:41:09 1
[새창]
기계과6학년 //

정리 정말 감사합니다. ^^ 애매했던 개념이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3091 2017-08-02 02:14:45 193
여동생이 결혼을 너무 우습게 알고 말을 안듣는데 결혼시킬 방법 없을까요? [새창]
2017/08/01 20:37:58
솔로몬인줄 ㅋㅋㅋㅋㅋ
3090 2017-08-02 00:05:28 0
넝마비결 책찢는 소리, 오함마 돌깨는 소리. 그리고 추미애. [새창]
2017/08/01 15:54:45
그리고는 얼마나 잘하나 눈을 째려 뜨고, 비딱한 시선으로 그녀의 행보를 훓었다.

이 부분이 바로 비판적 지지라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틀린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3089 2017-08-01 22:06:17 25
산소가 그렇게 몸에 안좋다고요? 그럼 수소를 드시면 되죠! [새창]
2017/07/31 14:23:02
참.. 나 게자리 ㅋㅋㅋㅋㅋ 제정신이십니까 ㅋㅋㅋㅋ
님도 우리 교주님 강연 한번 들어보시면 그런 비과학적 소리는 하지 못하실겁니다. ㅋㅋㅋㅋ
3088 2017-07-27 08:27:59 0
법원서 '세월호 리본' 시비로 벌어진 몸싸움(?) [새창]
2017/07/26 17:09:29
특히 해당자는 가만히 있는데 혼자 흥분해서 욕하고 때리고 하는 부분이 비슷한 것 같아요.
3087 2017-07-27 08:23:21 0
법원서 '세월호 리본' 시비로 벌어진 몸싸움(?) [새창]
2017/07/26 17:09:29
몰아가고 패는건 똑같은 것 같네요.
문빠가 아니라 절대적 지지자들 말이죠.
3086 2017-07-24 12:07:50 0
아빠들이 딸을 이뻐해야 하는 이유 [새창]
2017/07/20 14:45:11
괜찮아요. 그래도 귀여우니까요. ㅎㅎ
냅두래서 냅두고 계신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그래도 가끔은 아버지에게 오늘 뭐했고 내일 뭐할거고 뭐 그런 이야기라도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건 아이들만이 아닙니다. ㅎㅎ
3085 2017-07-20 20:25:46 4
아빠들이 딸을 이뻐해야 하는 이유 [새창]
2017/07/20 14:45:11
이거 좋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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