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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03: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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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다아시는듯 말씀하시는데, 자유를 위해 자신의 지위를 포기하며 지지해준 사람들, 흑인을 위해 싸웠던 백인들, 여성을 위해 싸웠던 남성들, 동성들을 위해 싸웠던 이성들 그 사람들이 작금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합때 같은 시간이 없었을 것 같습니까? 억압받던 사람들 조차도 흑인들 조차도 여성들 조차도 다 서로 서로 배신을 때리기도 하고 그럼에도 다시 뭉치기도하고 하면서 변혁을 이루어낸 것입니다. 신분 질서에서 자유를 얻는데 수없이 많은 시간과 피를 흘렸었는데, 지금이라고 시간이 안들까요? 겨우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벗어난지 50년 겨우 넘었습니다. 그 50년 안에 비정상적으로 배워가야할 것들을 놓치고 성장했습니다. 후세를 위해서 우리가 참고 견디고 싸워야 자식과 자식의 친구들이 저런 일을 겪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