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불쇼를 안 보는지라 박구용 교수의 설화를 어제 오전에 겸공에서 알았어요. 박교수의 발언은 여성도 남성도 모두 모욕한겁니다. 겸공에서 사과하긴 하셨는데 제대로 된 사과는 아니고 지나가듯 했어요(딴 방송에서 잘못한 걸 다른 방송에서 길게 말하긴 좀 그럴 수 있었겠죠) 빠른 시일 내에 제대로 사과하길 바랍니다. 이미 사사고 하셨다면 항상 상기하며 말조심하세요.
계엄군이 국회를 짓밟았던 날, 국회에서 실탄이 든 카트리지와 수갑이 발견되었잖아요. 순전히 제 추측입니다만, 계엄군이 실수로 떨어뜨린 게 아니라 일부러 좋고 간 게 아닐까 싶어요. 계엄군이 어떤 명령을 받고 국회에 침투했는지 알 수 있게하는 증거로요. 고도로 훈련받은 이들인데 아무리 작전 실패로 당황했다한들 잃어버리고 갔다는 게 이해가 안가요.
맞아요. 국짐 지지자들 지금 윤석열이 너무도 싫어서 탄핵하자는 것이지, 다음 선거에서도 대부분 국짐 찍을겁니다. 그런데 국짐이 윤씨 탄핵 반대한다? 그러면 국짐에게 상당한 지지자가 등돌릴거예요. 지지자 말 안듣는 정당을 어느 지지자가 표를 주나요? 그건 민주당이어도 마찬가지에요. 그러니 국짐은 윤씨 따위 겁내지 말고, 잠깐의 권력에 연연해하지말고 윤씨 탄핵에 찬성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