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상대가 법적 책임을 묻든 말든 주변에 작성자님이 성추행했다고 말했으니 그냥 적극 대처하셔야합니다. 윗 분 말씀대로 택시 기사님 찾아서 도움 여청하세요. 그리고 택시에 여자분이 오바이트해서 오히려 민폐끼친 것도 알려주세요. 솔직히 제일 기분 나쁜 분은 작성자님 와이프님일텐데 말이에요. 아무리 동창이고 술 취해서라지만 신혼집에 다른 여자를 재우다니.
작성자님 잘못한 거 없어요. 남의 물건 허락 없이 만지면 안된다는 걸 가르치지 않은 아이엄마의 잘못이 제일 큽니다.
물론 저도 아이엄마이기에 제 아이가 다른 사람한테 혼나거나 안좋은 말 들으면(저희 아이가 잘못했더라도요) 기분이 일단 좋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전후 사정도 따지지 않고 당신이 뭔데 내 아이 혼내냐 식으로는 행동하진 않아요.또 조카한테조차 어지간해선 혼내지 않아요. 가볍게 주의만 준 뒤 그 부모들에게 아이가 이러저러했다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