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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18: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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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논란' 재점화…웹툰 작가들, 일베 회원들 고소
-> 제목부터 잘 못되었다고 볼 수 있음. 기사의 제목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가장 함축적으로 나타낸 것임.
'웹툰 작가들 ㅇㅂ 회원고소' , 이 부분에 대하여는 전혀 터치할 것이 없음. 하지만 '여혐'이라는 것 자체가 메갈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임.
이게 싫다는 것임. 이 사건의 본질은 메갈의 '파시즘, 범죄적 행위' 와 이를 비판하는 네티즌 또는 커뮤니티 임.
이 와중에 모욕이네 어쩌네 하면서 고소가 생긴것이고..
'일베 등에서는 웹툰 작가 30여명을 메갈리아 사이트 옹호자를 뜻하는 '메갈리안'으로 규정하고 명단을 공유' 이 것도 이상함.
작가들과 문제가 생겼을때 ㅇㅂ 는 거의 역할이 없었음. 작가들과의 문제는 ㅇㅂ 가 아닌 우리 오유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음
따라서 '일베 등에서는' 이라고 써버리면 어려 커뮤니티가 ㅇㅂ 가 되어버리는 것임.
'강남역 사건' 이후 두 달, '여혐 논쟁' 빅데이터 보니
-> 이것도 마찬가지. 여혐 논쟁이 아님.
"'여혐'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 온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 '메갈리아'와 얽힌 일" 이것도 이상함.
메갈을 우리사회의 여혐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커뮤니티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메갈은 자신들의 '파시즘, 남혐, 놀이' 등을 정당화하기위해 '여혐'
을 가져다가 사용하는 것임.
작금의 사태에 대하여 제일 중요한 핵심이 두가지가 있음.
첫번째, 김자연 성우 문제는, 넥슨 vs 김자연 구도가 아니라는 것임
두번째, '메갈' 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임. 근데 JTBC 는 '메갈' 의 정체성에 대하여 우리와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