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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1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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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에 대한 여론이 빠뀐 것이라기 보다는 미투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대처하자는 생각이 더해진 것이 아닌가 하네요. 미투의 정점은 장자연씨 사건을 재조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목숨을 내놓은 미투야 말로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할 사안이 아닌가 합니다. 어떤 사회운동이나 현상도 이용하려는 무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투 운동이 잘못된 것이기 보다 이를 검증하려면 자신을 드러내고 피해자가 당당하게 사회에서 살아가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