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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안보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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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2017-08-01 13:50:53 2
이혼을 생각하실때 자녀가 많이 걸리시는지요 [새창]
2017/07/31 06:44:21
전 초등학교 3학년때 이혼하시고 아빠랑 여동생이랑 셋이 지금까지 쭉 살아왔는데
초등학교때는 친구네 놀러가면 친구 어머님이 누구왔어? 이러면 내가 집에서 못느껴본 무언가 뭉클함에 눈물도 글썽이곤 했지만
뭐 크면서 덤덤해지고, 엄마랑 쇼핑이나 영화보러 가는 친구들보면 그냥 막연히 부럽다 하고 말았지 불행하진않았아요.
속옷이라던가, 생리대같은거 사려 돈 필요할때 돈달라고 할때 좀 부끄러웠던거 빼곤 다 행복했어요. < 이것도 시간이 지나니까
무덤덤하게 "아빠 돈 나 그거" 하면 알아서 잘 사다 썼지만.. 속옷에 대한 무지는 약간 좀 안타깝긴하네요. 훅 쳐질뻔 (뭐가? //_//)

아무튼 시간이 지나 인터넷을 통해 성인이 다 되어서 엄마랑 연락이 닿게 된 계기가 있었지만,
그냥 없는게 편한 사람같이 마냥 불편했어요
불편한데 자주 전화와선 기억도 안나는 어릴땐 너가 참 어땠는데 얘기 백날 들어봐야 공감대도 형성안되고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쭉 엄마노릇까지 해가며 성인이 될 때 까지 고생해서 키워준 건 아빤데
이제와서 용돈이 어쩌고 하면.. 동생과 전 버릇처럼 그돈으로 아빠 뭐나 해드리자.. 이렇게 되더라구요
한없이 낯설고 좁혀지지않는 거리감.. 결국엔 연락 다 끊고 다시 없던사람처럼 지내게됐어요.

저는 그나마 다행인건 부모님이 집에서 다투는건 본 기억이 없어요
어릴때라 기억에 없는건지, 아니면 밖에서 조용히 다투셨는지는 몰라도ㅎ
주변에 다른 편부모가정얘기 들어보면 성인이 되었는데도 부모님이 자주 싸우시고 가정내 불안감을 조성하니
그냥 이혼하는게 속편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저는 아빠한테 너무 감사해요
당신 젊은 시절 IMF에 전세 날려 집도 없고, 철도 안 든 초등학교 1, 3학년 두 딸 버리지않고
엄마노릇해가며 아침에 학교 데려다줘, 중학교 저학년까지 급식도 안할때라 아침일찍 도시락 싸서 챙겨주시고 출근하시고
회사 경리언니 붙여줘서 성교육 시켜준다고 부탁하던 아빠모습 거의 20년 전인데도 눈에 선해요. 축 쳐져있던 아빠 어깨, 그 모습 너무 마음아파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딸하나 결혼하고 곧 손주도 보고 할아버지 되겠네요 우리아빠
그동안 너무 고생많이하셨어요
앞으로 엄마몫까지 하빠한테 더 잘할게요!!
35 2017-07-31 11:04:02 1
[새창]

아.. 정확하게 이장면에서 약국장님 오심..
난 여자고.. 약국장님은 남잔데......

변명을 해도 이상하고 안하니까 찝찝하다
34 2017-07-28 11:45:33 0
오프숄더 입고싶은데 어깨선 때문에 못입으시는 분? [새창]
2017/07/18 20:35:57
근골격계 재활(체형교정) 검색해서 가면
혹시 갈비뼈가 벌어진것도 교정이 가능한가 궁금합니다ㅎ
옆모습으로 보면 가슴 가슴 배 같아요 ~ ............. 호..호..
33 2017-07-23 09:56:55 17
앙대 내 똥꼬는 내가 닦을꼬양.jpg [새창]
2017/07/22 22:22:42

저희집 몽몽이두여 ㅋㅋ
32 2017-06-24 12:32:45 0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개과천선'이 인정되는 사회가 되어야> [새창]
2017/06/23 11:51:21
전과 14범도 ... 경제만 살리면 된다고 경제파탄 낸 주제들이
31 2017-06-22 10:41:15 0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JPG [새창]
2017/06/21 18:16:16
아뭐얔ㅋㅋㅋ 뜬금없이 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
30 2017-06-22 09:45:50 2
꼬투리잡고 간섭심하신 시어머니 대처법 (from상담일하는 사람) [새창]
2017/06/22 00:37:42
전 진상손님한테 웃으면서 네 죄송합니다 하니까
기분나쁘게 웃으면서 말하냐고 하더라구요.. 하..
29 2017-06-18 18:54:16 0
문재인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jpg [새창]
2017/06/17 20:02:56
66
28 2017-05-24 17:03:40 0
"노무현입니다" 천만영화 만들고 싶습니다 [새창]
2017/05/23 16:17:32
저도 담주화욜 두루마리휴지챙겨 보러갑니당
27 2017-05-18 12:11:08 3
데이트 코스 같이 공유해요! [새창]
2017/05/14 21:39:06
쿄쿄 댓글쓸라고 눙팅녀 로긴해떠염 'ㅛ'
사진찍으러 놀러다니는거 좋아하는 오징녀예여 -
인천근처 사는 기준으로 제가 갔던 당일치기 코스 올릴ㄲㅔ여 ( 차 있어야 가기 편해여 )

1. 충남당진
아미미술관 (사람많음) > 헤어름카페 (사람많음) 대기 거의 90%이상이지만 앞에 해변도 있고 옥상도 사진찍기 좋음
해질 무렵 삽교호놀이공원 (관람차 등), 가는길에 카트체험장 있는데 타는시간에 비해 가격대는 좀 있어도 한번쯤 타볼만함

2. 파주
임진각이 좀 더 머니까 임진각가서 바람개비랑 놀고 조각들과 사진찍고 놀고
오는길에 헤이리마을 가서 맛있는 디져트와 커피 냠냠

3. 강화
우연히 블로그에서 발견한 카페 그린망*
조용하고 작지만 사진찍고 놀기 엄청 좋아요 - 고작 카페하나 가기에 먼 길 가긴 좀 그러니까 드라이브하면서 바닷구경도 하고
근처(?)에 먹거리 x파일 착한 산채비빔밥집도 있던데 먹고 오면 딱 좋은 코스정도?

4. 양평 구둔역
양평이라그래서 엄청 가까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고 시골길
폐기차역인데 사람도 많이 없고 사진찍기 좋은 곳임
토끼랑 돼지랑 몽몽이랑 야옹이 있어요 !!

5. 포천 산정호수
말이 필요없죠 여긴
멍멍이 데리고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호수 한바퀴 돌고 오기전에 산채비빔밥, 더덕구이 막걸리 ㅋ ㅑ

6. 양평두물머리
원래 자주 갔었는데 작년인지 재작년 그녀는예뻤다 드라마효과인진 몰라도 사람이 엄청 늘고
이것저것 조금 바뀐거같던데 그래도 여기 너무 좋아요
흐린날은 흐린날대로 운치, 맑은날은 맑은날대로
줄이 길더라도 연꽃핫도그 두번머겅 세번머거용 !

7. 파주 벽초지 수목원
여기도 얼마전에 처음 가봤는데 광고, 드라마 엄청 찍은곳이더라구요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않지만 사진찍고 놀기 참 좋은곳이예요

8. 춘천 제이드가든
위에 7번 벽초지수목원이랑 약간 비슷하지만 크고 벽초지는 산책하는 느낌이라면 제이드가든은 산타는 느낌이 더 커요
헥헥거리며 엄청 오르락내리락 거렸어요 편한신발 신고 가길 추천
소셜에 입장권 할인되니까 (당일안됨) 가기 전날 미리 구매추천^^

9. 춘천 에델바이스 혹은 스위스마을이라 함
한국의 유럽풍마을
크기는 큰 편은 아니나, 군데군데 테마별로 꾸며놓아 볼거리 많고 커플사진찍기 너무 좋아요
소셜에 입장권 할인되니까 (당일안됨) 가기 전날 미리 구매추천^^

10. 인천 카페 발로
여기 카페가 있어? 할 정도로 골목골목 들어가 있었는데
여기가면 남친분 여친분 사진찍어주느라 힘들거예요
인생샷 100000장 찍어 100장은 건지는 곳이죠

일단 당일치기 코스는 이정도?
쓰고보니까 여행게시판 입덕할거같아요 재밌네요

26 2017-05-17 15:16:39 0
기레기들아! 너네들만 모르고 있는거야. 국민들은 다 알아! [새창]
2017/05/16 23:29:44
마지막 세줄에 소름 쫙 돋았어요
필력 너무 부럽네요 속 시원합니당
25 2017-05-17 14:37:36 0
권리당원 가입했습니다 [새창]
2017/05/15 02:23:00
늦게해서 부끄럽지만 저두 오늘 당원 가입했어요 ~~
핸드폰 자동이체 결제도 되고 편하더라구요^^
24 2017-05-04 10:56:16 0
저 처럼 선관위 못믿어서 당일투표 하시는분 계신가요? [새창]
2017/05/04 01:33:10
저도 굳이 내일 쉬는데도 9일날 하려구요ㅜ
뭔가 찝찝한 느낌적인......느낌 ㅜ
23 2017-04-11 17:28:39 1
부천시민 문재인 지지 공개 선언 “촛불혁명 완수할 유일한 후보” [새창]
2017/04/10 18:39:08
도당동 + 1 !! ㄲ ㅑ
22 2017-02-09 10:15:44 0
[새창]

아 어쩐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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