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헤어지고 다른남자랑사귀는전여친한테 선물,,, [새창]

님은 여자에게 오롯이 집중하지 못하고 자신의 환경에 신경씁니다
비유하자면 님이 누구에게 비싼 밥을 사주는데 걔가 자꾸 시계를 보고 있다면 무슨생각이 드나요?

여자에게 연애란 이 남자가 자녀양육의 의지가 있는지... 자신에게 헌신할지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님은 거기서 자신의 일을 생각하며 시계를 보고 있는 거예요

이성적으로는 님의 상황이 이해가 되고 많은 남자들이 또 그렇게 행동합니다
그러나 참된 이성으로 따지자면 결혼을 하지 않는게 더 이성적입니다

그러니 이성적판단이라는 변명하지 말고 여자에게 몰입하지 못한다면 미련을 버리세요

440 2014-04-14 05:32:12 0

[익명]남자분들 관심없으면 [새창]

글쎄요...
님이 사는 커피에 남자가 먼저 자리뜨자고 하는것도 실례가 될 수 있으니...
조금더 지켜보세요
적어도 님을 싫어 하지는 않네요

439 2014-04-14 05:26:53 0

[익명]남편과 잠자리를가지고 싶지않아요.. [새창]

글 작성자 본인의 성욕은 어떤가요?
성욕이 있고 자위같은 방법으로 해소하고 있다면 이혼을 권합니다
그러나 그 사건이후 성욕 자체가 사라졌다면 남편에게 솔직히 말하고 둘 사이의 인간적 유대감으로 평생을 같이할 자신이 있냐고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님의 심리 기제는 이해합니다
남자의 자녀양육에 대한 능력과 의지는 여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결혼제도가 생긴건데... 유산이라는 사건에서의 남편의 대응이 님의 기준으로는실망을 넘어 충격이었겠죠

님은 그걸 억지로 마음을 다잡고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하지만 선후가 바뀐겁니다
결혼이란 양육에대한 필요에 의해서 생긴거지 젊은 남녀의 소꿉놀이로 생긴게 아니거든요

이 문제를 억지로 덮고가면 통계적으로 삼년내에 이혼의 갈등이 표면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속에 사는 자연인부부나 이효리 이상순같이 인생관을 같이하는 동료같은 관계로 바뀔수 있는지 충분히 생각해 보세요

438 2014-04-14 05:04:32 0

[익명]정신과 치료 받으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새창]

모든 사람은 다 인격장애가 있습니다
누구에게 의지하면 의존성 장애라하고
처음보는 사람을 낯설어 하면 경계성 장애라합니다
이름 참 뭣 같이 지었죠
이런건 장애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일 뿐인데 말이죠

타인에게 의지하려는 사람은 보통 자존감이 낮습니다
그게 다시 습관과 합리화로 악순환에 빠지죠

유기견센타나 고아원 같은곳에서 님이 봉사를 해보신고 님에게 의지하는 아이들을 보다보면 자연스레벗어날겁니다

437 2014-04-14 04:57:31 1

[익명]남자에 대해 이상한 편견 생길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새창]

글쓴이는 전형적으로 니편내편의 편가르기를 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있다
아마 군대복학생이 오기전까진 동아리에서왕언니로써 재미나게 놀았을텐데 복학생이 오면서 입지가 흔들렸겠지

복학해서 동아리 분위기를 모른다고 선배를 무시하지만, 내가볼땐 님이 그렇게 만들고있다

가장 단적이 예로
'우리를 가르치려한다'
즉 님은 지금 이 문제를 개인이 아닌 니편내편의 갈등구조로 인식하고 있고, 1개월밖에 안된 분위기 파악 못하는선배가 도리어 가르치려해 어이가 없는것이겠지

하지만 선배가 만들어 놓고 간 동아리 분위기를 바꾼건 님이 아니었던가?

동아리 분위기가 바꿀 수 없을만큼 중요하다면 선배가 군대간사이 분위기를 바꾼 님 탓이고...
분위기를 바꿀수있다면 서로 맞춰 가면 된다

지금의 님은 기본적으로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인식이 깔려있다

436 2014-04-13 19:36:52 1

[새창]

전기수님 무슨 헛소리 입니까?
그간 책게에서 자작시라고 올리는 스많은시들이 어설픈 사랑이야기를 쓴 조잡한 시라면...

이 시야 말로 한겨울에 봄을 갈망하는... 예술의 근본적 구성요소인 '가지지 못한것'에 이야기 하는 정말 보기 드문 시입니다

더욱이 주황색 개울
붉은 심장의 색감은 파란색 고드름과 대비되어 보다 이야기를 사실감있게 몰입시켜 줍니다

더욱이 이 작품이 중학생의 작품입니다!!!

해보지도 않은 사랑... 불편했던 이별을 아름답게 포장하는 가식...
아~~~그녀는 떠났다~~~
이런 뻔한문장...

이런게 없어서 더욱 좋은 시 입니다

435 2014-04-13 19:24:34 0

수험생에게 권함-친한 형이 3년 간의 국어영역 연구 끝에 결과물 출간! [새창]

언어영역 만점자 입니다...
언어영역의 핵심은 글에 대한이해력을 측정하는것이고, 이해력이 넓어지기 위해선 저신의 고정관념으로 글을 해석하는 버릇만고쳐도 수직상승합니다
예를들자면 골수기독교인이 불경을읽고 무엇을 니끼겠습니까?
그러나 생각이 유연하면 불경에서도감동을 느낄수 있습니다

언어영역은 배우는것도 아니요, 외우는것도 아닙니다
다양한 작가들의 다양한이야기를 접해보고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하는게 핵심입니다

언어영역은 정답이 없기에 가르칠 방도가 없고 그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밖에요

그러한 언어 영역에 '패턴' 이라는 획일성을 부여한다?

어쩌다 수능은 잘칠지 몰라도 실제의 책읽기에서는 에러입니다
비유하자면 차를 많이 타서 면허증을 따는게아니라 핸들 두바퀴 핸들 반바퀴... 이런공식으로 면허증 따는 것 입니다

434 2014-04-13 19:10:58 0

인문학 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새창]

인문이란 삶의 이야기인데 어떤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얘기하지 않으면 무엇을 추천해 줄 수 있겠습니까?
님이 관심있는게 무엇인지 먼저 찾으세요

님의 질문은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을
불교는 불경을
철학자는 철학책을 추천할 밖에요

433 2014-04-10 21:16:37 0/6

책 한권으로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새창]

책을 올바르게 읽는다는건 뭐죠?
그리고 성인중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거나 시를 짓는 사람들이 있나요?

432 2014-04-10 21:10:42 0

혼자서 2번째로 제주도 여행갑니다! [새창]

저도 작년 이맘때 자전거로 일주했는데 봄이되니 또가고 싶네요...

다만 우리는 실패를 줄이기위해 생각을 하지만, 사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생각이라는 변명을 하고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스무살 이라면 더 실패하셔도 됩니다

생각보다는'한번해보자~~아잣!' 이런느낌으로 편하게 갔다오세요

431 2014-04-10 21:02:41 2

책 읽기 싫다. [새창]

그렇죠...
지하철에서 초라한 행색의 사람에게 냄새난다고 얼굴찌푸리다가 집에선 초라한 주인공을 동정하지요...

문학을 포함한 모든 예술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 대한 동경입니다
사실 바로 옆에 있는데 말이죠.^^

430 2014-04-10 20:55:40 0/6

책 한권으로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새창]

독서 지도사가 왜 필요한거죠?
어떤 소수의 느낌을 확대 재생산하여 아이들에게 주입하는것 인지...

아니면 지도사 개인의 주관이 지도사라는 권위로 주입되는 것 인지...

429 2014-04-10 20:52:23 0/4

추천 받은 책이 왠지 거부감이 듭니다. [새창]

추천받은 책이라고 하지말고 본인이 선택한 책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틀린말도 아니네요
큰줄기에서 잠깐 미시적인 에피소드나 미시적 검증을 해주는건 오히려 좋은책일수 있습니다

428 2014-04-10 20:46:23 1

[새창]

앞의 대화를 올려주시면 풀 수 있을 듯...

427 2014-04-09 21:32:35 0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여자의 질투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새창]

1부다처제 사회에서 암컷은 우두머리 수컷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수컷으로부터 자녀에대한 이익이 더 생기니까요
그런데 엄마가 질투심이 없다? 진화의 승자가 되었을 까요?
그런데 남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랑학개론에서 수지가 선배랑 자는걸 목격한 남자의 심리...
남자라면 비슷한 감정일 겁니다

결국 질투는 성과 노동력을 차지하려는 암컷과 수컷의 욕망이 근본입니다
질투는 동성에게서 느낍니다
예쁜옷을 입은 친구... 멋진 차를 산 친구...

덧붙여 님이 프로이트를 언급하면서 든 예시는 엘렉트라 콤플렉스이고질투와는 크게 상관관계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