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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2014-02-06 12:09:09 0
강신주에 대한 질투? [새창]
2014/02/06 10:55:39
철학자는 어떠해야 한다는 건가요?thought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철학자의 모습과, 현실적인 철학자들의 모습...그 두 모습을 그려보실래요? 그래야 대화가 될 것 같은데요?
395 2014-02-06 12:05:33 0
강신주에 대한 질투? [새창]
2014/02/06 10:55:39
자... 소크라테스 말고 더 없나요? 성인 소리 들을 정도의 사람이 아니면 아닥하라 이건가요?
394 2014-02-06 12:04:36 5
강신주에 대한 질투? [새창]
2014/02/06 10:55:39
상담도 마찬가지 입니다. 방송 자막에서 '위에서 내리찍는, 절벽끝까지 몰고가는' 이런 자막을 보고 그러한 인식이 생길 수 있으나, 그건 심리상담의 기본입니다.
즉, 자신이 애써서 감추려 해왔던 문제의 본질을 대면하는 것...
그 아픔이 위에서 내리 찍는 것 같고, 절벽 끝까지 몰고가는 것 같은 느낌을 줄 뿐입니다.
힐링캠프에서 아버지와 친하지 않은데도, 아버지를 위하는척 상담신청글을 썼던 그 여자를 생각해보세요...
사실은 아버지를 모르고, 친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음에도 사랑하는척 아버지를 위하는 척 하면서 꽁꽁 감싸지요... 사실 누구나 그렇습니다.
심리상담하는 의사는 정신상태가 건강합니까? 의사도 병에 걸립니다. 또한 마음이 아픈 사람이 다른 아픈이에게 상담을 해주고 치유해줄 수 잇습니다.
어떤 이상적 모습을 그리고, 그렇지 못한 사람(실상 우리 모두)이라고 반박하는 건...도리어 철학의 부재가 아닌가요?
공자도 자신의 인간적 실수를 담담히 말합니다.
강신주가 '위에서 내리 누르는 듯한' 상담 기법을 사용한다하여, 님께서는 강신주는 스스로 위에 있는 자라고 여길것이라고 생각합니까?
무당은 하늘의 말을 빌리고, 신의 말을 대신한다하지만, 사실 가장 스스로 세상에서 가장 억울하고 비천한자라 여깁니다.

무당, 강신주, 정신분석가....모두의 상담기법은 같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게 하는 것...

오히려 저는 그림상담이니 하면서 쓸데없는 걸로 돈버는 상담가들이 철학과는 상관없는 철학관처럼...심리학과는 상관없는 상담이라고 생각합니다.
393 2014-02-06 11:55:35 3
강신주에 대한 질투? [새창]
2014/02/06 10:55:39
1. 아름다운하늘님이 주장하는 이상적 모습... 그 모습에 부합하는 철학자는 누가 있나요?
혹시 그러한 이상적 철학자는 예수나 부처가 아닐런지요?
392 2014-02-05 08:25:48 2
종의 기원을 읽으려면 [새창]
2014/02/05 01:00:41
꼭 읽지 않으셔도 되요...
다윈의 통찰은 놀라울 정도이지만, 진화론에 대한 해석역시 발전했습니다.

진화론에 대해 접근 하시려면...
이기적 유전자를 보세요...
그리고 정신분석학책 한 권을 읽으세요...정신분석 입문...이런책을 읽으세요...

그리고 나서는 아무런 책을 읽어도 다 님이 습득할 수 있습니다.
최재천의 책이나 그의 스승이라는 에드워드 윌슨의 책도 좋고...(조금 전문적임)
스티브 제이 굴드도 훌륭한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도 많고요...

다윈이 마지막에 한 말...모든 심리학은 진화론에 귀결될 것이다...
네...지금 진화론에서 가장 발전하고 뜨거운 분야가 진화심리학입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간의 심리와 그에 따른 행동,문화등을를 알아보는 것인데...그래서 앞에 정신분석학책도 한 권 읽어두라고 강조한 겁니다.

이렇게 정신분석과 진화론에 대한 통찰로 세상을 바라보면 더 넓게 세상을 보게되고...
특히나, 요새 신문기사에서 소개하는 많은 내용들이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의 기사도 많이 나옵니다. 거기에 대한 판단도 스스로 내릴 수 있고요..
일반인들은 딱 이 범주...즉, 진화심리학과 진화 생물학의 영역이면 충분합니다.

정신분석학책은 지금 읽어두고...그런 관점에서 사람들을 생각날때마다 분석해보신다면...
5년 10년뒤엔 님만의 어떤 굳건한 체계가 잡혀감을 느낍니다. 이건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죠...

종의기원이라는 책은 정말로 두껍고, 굳이 사소하고 별 필요없는 내용까지 시간들여 읽어야 하나 생각됩니다.
그걸 간추린 책도 좋아요...
391 2014-02-05 08:11:51 0
제가 미쳤나 보네요 ㅋㅋㅋ 군대가기 40일남았는데 [새창]
2014/02/05 00:49:42
나이 비슷한 남자들끼리 같이 잠도 자고...와아...신난다...
나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물론 그 환상이 깨집니다.
그러나, 님이 상병꺾일 때쯤엔 꿈이 현실이 됩니다.ㅋ
1년만 참으면 재밌게 놀 수 있음.
390 2014-02-05 08:00:49 0
치과 가는 법좀.. [새창]
2014/02/04 20:31:11
딱 봐도 호구취급 당하기 좋네요...
치과 갈땐...'XX플란트'이런 치과나 여기저기서 많이 본 치과 가지 말고 동네치과에 가세요...
거기가서 그냥 '스케일링 하러 왔습니다' 이렇게 말해요...
그리고, 스케일링이 끝나고 나면 치아상태 괜찮냐고 물어보구요...
스케일링 하기도 전에 여기저기 충치니 뭐니 하면서 금을 씌워야 한다고 말하면 스케일링도 하지 말고 그냥 나오세요...님을 호구로 보는거임...
이것만 확실히 지키면 됩니다.
389 2014-02-05 05:38:58 0
[새창]
님은 우울증 아닙니다.
집엔 돈이없고, 대학은 졸업 못하고 있고,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이 상황에선 우울감이 드는게 정상입니다. 이 상황에서 기쁨을 느끼는게 비정상이죠...
님의 주변 상황에 대한 타개책은 님 스스로 결정하는데에 달려있습니다.
꼭 대학을 나와야 하는지에 대해서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다시금 새롭게 판단해보세요...
대학 나와서는 없던 재능이 생기는지, 내가 하고 싶은건 무엇인지...

다만 자존감은 조금 높여야 합니다.
'내가 못생기면 어때'
'남자친구? 의지가 아니라 평등한 관계아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가 되셔야 합니다.

무능한 가족, 무능한 남자친구, 무능한 자신...
사실은 다 평범한 거거든요...이런 부분도 다시 생각해보세요.
388 2014-02-04 09:04:48 0
빨강,주황,초록..등 계속 깜빡거리며 색이 바뀌는 별..인공위성인가요?? [새창]
2014/02/04 02:30:51
인공위성은 표면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표면에 은박같은걸 쌉니다.
더욱이 안그래도 에너지 때문에 수명에 민감하고 최대한 아껴써야 하는데 LED를 달아서 반짝반짝 여러색깔로 불빛을 낼 이유가 없지요...
태양빛을 반사시켜 하늘의 별처럼 보일수는 있어도 색깔이 달라진다면 그건 인공위성이 아닙니다.
387 2014-02-02 23:40:58 0
적자생존이 말하는 적자 [새창]
2014/02/02 22:35:14
아닙니다.
자연선택과 성선택이 있고, 요새는 자연선택 만큼이나 성선택이 개체의 진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공작새의 깃털은 성선택의 전형적인 예시이고...
그냥 제 생각이지만 애교살도 어리게 보이는 착시를 이용한 성선택적 요소일 수 잇습니다.
애교살이 신체적 기능이 없음에도 존재한 다는 것은 첫째로 성선택적 요소에서 생각해봐야 합니다.
보조개역시 웃음을 강조함으로써 자신이 보다 대상에게 호의적임을 표현 할 수 있는 유용한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386 2014-02-02 21:45:52 1
좌파 책 추천 좀 해주세요. [새창]
2014/02/02 17:27:40
뜬금없겠으나, 경제사상사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부의 집중, 즉 기득권의 형성과 해체... 이상적인 성장과 분배의 모습...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태동하는 그 시절 당대의 의식등...
좌파니 우파니 따지기 전에 뭐가 자유민주주의이고, 자본주의이고, 뭐가 자유고 평등인지...
자유를 보장하면서 왜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파업까지 보장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경제 사상사 책을 보고 조금의 생각만 해도 답이 나옵니다.
정치 사상사는 도덕 철학적 문제로 빠져 들기 때문에 내용은 깊지만 반대로 좌파와 우파를 구분하기 위한 목적에서라면 경제 사상사가 제격 입니다.
385 2014-02-02 21:37:14 0
[새창]
종이는 결국 나무를 이용해야 하고, 비닐은 석유를 이용해야 합니다.
비닐을 사용하는 회사는 나무를 보호했다고 얘기하고...
종이를 사용하는 회사는 석유를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얘기하네요...
둘 다 소비자를 기만하는 거죠... 뭐 원래 마케팅의 속성이지만.ㅋ
384 2014-02-02 21:32:50 0
[새창]
제가 진화론관련 책을 제법 읽었지만, 그런얘긴 듣도보도 못했는데요?
님이 말한 것은 단지 '현대한국인중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외모일 뿐입니다. 간단하게 나이 든 분들이 칼날 같은 턱선을 좋아합니까?

확실한 것은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그리고 얼굴의 좌우대칭 이 두개입니다.

대머리의 경우 '당시엔' 일부다처제 사회로써 십대소녀가 50대의 권력을 가진 남자하고 결혼하는게 당연한 시대였습니다.
대머리보다는 생존과 양육기회가 중요했습니다.

머리카락의 질로 대상의 나이와 영양상태를 판단하는 좋은 지표가 됩니다.실제로도 그렇구요...
그래서, 어느순간까지는 남자든 여자든 공작새처럼 머리카락에 자신의 에너지를 투자한 시기가 있었을 겁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인간처럼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는 동물이 또 어디있습니까...

그러나, 그 시기가 지나자 반작용으로 아예 머리카락을 숨김으로써 즉 대머리가 됨으로써 자신의 나이와 영양상태를 숨기는 전략이 유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생존했기에 미남미녀라는 논리는 에러입니다.
1차적으로 님께서는 모든 남자와 여자가 미남 미녀로 보이십니까?
당장 구글에서 한국여성 평균얼굴을 검색해보세요...
남자조차도 사실 여자의 외모를 따지지 않습니다.

생존 번식 전략은 셀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전략들이 존재합니다.
정말로 못생긴 유전자는 여태까지 어떻게 번식해왔을까요?

바로 '매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383 2014-01-31 15:24:36 0
우유에 대한 철학적(?) or 과학적인 생각... [새창]
2014/01/31 10:21:28
평등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겁니까? 나빠진겁니까?
원시 시대와 비교해서 지금의 부의 집중편향은 평등의 발전으로 이해되어야 합니까?
동성애에 대한 인식역시 시대에 따라 변해왔을 뿐입니다.
환경에 대한 인식도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비용이 줄었기 때문인지 생각해 봄직 합니다.
382 2014-01-31 14:09:38 0
우유에 대한 철학적(?) or 과학적인 생각... [새창]
2014/01/31 10:21:28
모든 생물종들은 착취를 한다
착취를 하면서 개체수가 증가하게 되어 멸종한다
그러므로 착취를 하지말고 공생(즉 자연,환경, 종다양성유지등등을 하자)

맞는 말입니다. '공생'이란 단어에 제가 조금 민감하게 반응 했지만요...

그런데...생각을 해봅시다.

왜 모든 생물을 착취를 해야 하는가...
왜 모든 생물은 환경이 허용하는 개체수 이상으로 종족을 번식시키는가...
여기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거기에서 해방되었는가...이부분 또한 생각 해보셔야 합니다.
제가 볼 땐 전혀 아니거든요...
인간의 모든 정치,경제,문화,예술, 모든 방면에서의 활동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입니다.
인간역시 번식과 그로부터 야기되는 이기심에서 하등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아주 드물게...극단적 환경주의자들이 채식을 하고, 소비를 하지 않고, 자연에서 살면서 자녀를 낳지 않고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논리와 마찬가지로 저역시 그런 사람들의 행위는 착취와 이기심의 굴레에서 벗어났다고 저역시 공감합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백년전 사람들의 집단 지성과, 지금의 집단지성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백년전에 환경파괴하면서 자연을 착취했다면 지금은 지성이 높아져서 그러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논리가 더 나아가면...과학기술의 발전과 기업가들의 혁신을 통해 세상이 발전하는 데에 공감하지 못하게 됩니다.
과학기술이 더 발전하고, 그리하여 땅을 더 깊이 팔 수 있고, 또 깊이 파는 상황에서...여기 이 부분의 땅만큼은 파지말자라고 말하면, 그건 자연과의 공생인가요?
저는 오히려 밖에서 온갖죄를 짓다가 일요일날 회개하고 헌금내는 사람들의 심리가 겹쳐지는데요...?

공생의 논리(표현을 어떻게 하든)를 따라가다 보면..결국 인간이 포기해야 할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학기술, 사유재산, 육식, 문명사회, 상속제도 등등...셀 수 없이 많은 것들이 있지만...그중에 무엇을 포기할 수 있습니까...
적어도 현재 인류는 그 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우리는 그저 자연을 보호한다고 말하면서 자연을 파괴하는 자신의 현실을 잠깐이나마 눈감게 되고 종교인이 회개하듯 죄책감에서 해방감을 느낄 뿐입니다.
그리곤 다시 종교인이 평일에 죄를 짓 듯이, 우리는 또다시 뒤돌아서서 자연을 파괴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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