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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18: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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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행보를 봤을때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이 많고(대선토론, 공약파기, 인사참사, 소통부재, 수첩공주 이미지 등)
국정원 대선개입 이슈로 박근혜 싫어하죠.
문재인을 열혈로 지지하는게 아니라 박근혜vs문재인 대선구도 였다보니까 비교,상대적으로 문재인 얘기가 많이 나오고 좋아하는거고
노무현이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보수로 보는 사람도 있음)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죠. 김대중도 좋아하는 편이구요.
그렇다고해서 민주당을 좋아하진 않아요. 정의당을 좋아하는 편인것 같고 통진당 싫어하고 새누리당 싫어하고
민주당은 차선책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 것 같고.(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박근혜 개인에 대한 욕설은, 왜 그런 욕설이 나오는지 원인은 생각해보셨나요.
대통령이라서 욕하면 안되는건 아니잖아요.
사람들의 모임인 커뮤니티다 보니, 너무 분노하면 욕설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거지 하면서 그러려니는 하는데.
그게 과도한 욕설이나 인신공격으로 이어지면 안되는거구 반대 먹여야죠. 그래도 욕설을 안하는 쪽이면 더 좋겠지만요.
저도 솔직히 욕설만 있는 댓글은 추천 안줍니다 ㅋㅋ;
그리고 선거철에는 당연히 후보에 대한 얘기가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후보 개개인의 인성이나 공약을 살펴봐야되니깐.
극단적 진보라는게 제가 미숙해서 이해가 안되네요. 극진보는 폭력쓰고 어쩌면 종북에 가까운, 공산주의를 외치는 사람 아니에요?
제가 봤을땐 무조건적인 찬양보다는 업적을 바탕으로 한 공감대가 형성된 찬양 정도로 보이는데.
어떻게보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싫어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김대중, 노무현이 부각되는 것 같은데요.
박정희, 박근혜 좋아하면 보수, 노무현, 김대중 좋아하면 진보로 정치성향이 갈리는 건가요?
또 갑자기 뜬금 의문이 드는게, 정책이 아니라 인물로 정치성향을 평가해도 되는건가.